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피니언사설[사설] 12조 지원받고도 만성 적자에 도덕적 해이, 대우조선 매각해야조선일보입력 2022.07.26 03:12 오피니언사설 [사설] 12조 지원받고도 만성 적자에 도덕적 해이, 대우조선 매각해야 조선일보 입력 2022.07.26 03:12 하청노조의 파업이 끝나고 25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진수 작업이 재개됐지만 누적 적자가 7조8000억원에 이르는 대우조선의 경영 정상화는 여전히 요원하다. /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의 불법 파업이 51일 만에 종료돼 조업이 정상화됐지만 근본적인 해결책과는 거리가 멀다. 22년간 산업은행의 관리를 받는 동안 대우조선엔 사실상 국민 세금이 약 12조원 투입됐지만 부채 비율이 546%에 달할 만큼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누적 순손실이 7조7000억원에 이르고 작년에도 1조7000억원의 적자를 냈다. 조선 업체가 국민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준공.. 더보기 오피니언사설[사설] 경찰이 靑 밑에 있으면 독립이고, 행안부 아래 있으면 종속인가조선일보입력 2022.07.26 03:14 오피니언사설 [사설] 경찰이 靑 밑에 있으면 독립이고, 행안부 아래 있으면 종속인가 조선일보 입력 2022.07.26 03:14 23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끝나고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총경)이 회의장 밖으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찰의 반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23일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열린 데 이어 30일엔 경감·경위급 전국팀장회의가 예정돼 있다. 일선 지구대장과 파출소장도 참여하자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일부 경찰서장들이 해산명령을 어기고 회의를 연 데 대해 “거의 하나회의 12·12 쿠데타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경찰이 군과 비슷하게 무력을 행사하는 집단인 만큼 경찰청장의 해산명령을 .. 더보기 오피니언사설[사설] 한국 경제 살길 보여준 삼성 반도체의 ‘3나노’ 초격차조선일보입력 2022.07.26 03:16 오피니언사설 [사설] 한국 경제 살길 보여준 삼성 반도체의 ‘3나노’ 초격차 조선일보 입력 2022.07.26 03:16 삼성전자, 세계 최초 3나노 반도체 제품 공개 삼성전자가 고객 맞춤형으로 생산한 3나노(nm·10억분의 1m)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시장에 내놨다. 연구소에서 만든 시제품이 아니라 실제 판매용으로 쓰이는 3나노 반도체를 처음으로 대량 생산한 것이다. 3나노 수준까지 가면 전류를 통제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는데, 삼성은 차세대 트랜지스터 기술(GAA)을 독자 개발해 난관을 뚫었다. 전력은 45% 절감되고 성능은 23% 향상되면서 반도체 면적은 16% 줄였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1994년 세계 최초로 256M D램을 개발한 이후 메모리 반도체에 관한 한 세계 최초, 최고 집적도 반도체 개.. 더보기 국제국제 일반우크라가 추가 요청한 무기, 러 시설 200곳 파괴한 게임체인저였다문지연 기자입력 2022.07.25 16:52 국제국제 일반 우크라가 추가 요청한 무기, 러 시설 200곳 파괴한 게임체인저였다 문지연 기자 입력 2022.07.25 16:52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고를로프카시에 있는 러시아 측 탄약고가 폭발하는 장면. /트위터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공세에 대응할 주요 무기로 미국산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을 꼽으며 추가 지원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무기가 단순 반격을 넘어 전쟁 흐름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지목된 가운데, 최근 러시아 측 탄약고 건물이 폭발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그 위력을 자랑하고 있다. 24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미국산 고화력 무기인 하이마스를 활용해 러시아 지휘부와 후방 보급시설 200여곳을 파괴했다고 .. 더보기 사회법조“英·獨처럼 경찰행정 통제 필요” 전문가가 본 집단항명 3대 쟁점경찰 집단항명 사태… 전문가가 본 3대 쟁점김정환 기자표태준 기자이세영 기자입력 2022.07.26 03:00 사회법조 “英·獨처럼 경찰행정 통제 필요” 전문가가 본 집단항명 3대 쟁점 경찰 집단항명 사태… 전문가가 본 3대 쟁점 김정환 기자 표태준 기자 이세영 기자 입력 2022.07.26 03:00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는 경찰들은 “경찰 독립성 훼손”을 주된 이유로 내세운다. 이에 대해 행정 전문가들과 법조인들은 “경찰청은 행안부 소속 행정기관으로 행안부 장관에게는 경찰 공무원을 지휘·감독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면서 “경찰이 행정부 통제를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전국 경찰서장 모임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왼쪽 사진). 같은 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전국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이 대국민 홍보전의 일환으로 경.. 더보기 사회사회 일반중학생 제자와 성관계… 28세 공부방 여선생이 보낸 메시지엔김가연 기자입력 2022.07.25 07:20 사회사회 일반 중학생 제자와 성관계… 28세 공부방 여선생이 보낸 메시지엔 김가연 기자 입력 2022.07.25 07:20 공부방 선생이 중학생 제자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 일부. /YTN 공부방 선생이 중학생 제자와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뒤늦게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YTN에 따르면, 2020년 당시 28살이던 공부방 선생 A씨는 15살이던 B군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A씨는 최근 미성년자 간음죄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B군에게 “사랑한다”, “결혼하자” 등 연인 사이에 주고받을 수 있는 메시지를 보냈을 뿐 아니라, “테스트기를 썼는데 임신은 아니다”라는 등 성관계를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의 메시지도 보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부모.. 더보기 조선경제산업·재계전경련 “한국 원자력 경쟁력, 탈원전 이전 65% 수준… 복구에 4년 걸릴 듯”신은진 기자입력 2022.07.25 15:16 조선경제산업·재계 전경련 “한국 원자력 경쟁력, 탈원전 이전 65% 수준… 복구에 4년 걸릴 듯” 신은진 기자 입력 2022.07.25 15:16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현장의 모습. /조선일보DB 현재 국내 원자력 산업의 경쟁력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시행 이전 대비 65% 수준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주요 31개 원자력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곳 중 1곳(19.4%)은 탈원전 이전에 비해 원전산업의 경쟁력이 50% 이상 떨어졌다고 답했다. 절반 이상(51.6%)은 30~40% 하락했다고 응답했고, 20~30% 하락(22.6%), 10~20% 하락(6.5%)했다는 기업도 적지 않았다. 기업들은 기존 원전 생태계가 복구되는 데까지 .. 더보기 조선경제중기·벤처‘암모니아 연료전지’ 세계 최고… 아마존·아람코·SK도 투자[헬로, 프런티어] 뉴욕 브루클린 벤처 ‘아모지’ 우성훈 CEO조재희 기자입력 2022.07.25 03:00 조선경제중기·벤처 ‘암모니아 연료전지’ 세계 최고… 아마존·아람코·SK도 투자 [헬로, 프런티어] 뉴욕 브루클린 벤처 ‘아모지’ 우성훈 CEO 조재희 기자 입력 2022.07.25 03:00 “암모니아를 수소로 분해하는 ‘크래킹’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기술에서 저희 아모지는 단연 세계 최고입니다.” 지난 21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본사에서 본지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우성훈 아모지(Amogy) CEO(최고경영자)는 “현대차를 비롯해 독일 만(MAN), 일본 미쓰비시·도요타 등 암모니아 기술을 개발하는 곳뿐 아니라 배터리 업체들도 저희 경쟁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CEO는 MIT(매사추세츠 공과대) 한인 모임에서 만난 1989년생 동갑내기 3명과 함께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시스템.. 더보기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34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