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조선경제해외 나간 공장들 유턴... 美는 돌아오는데 韓엔 안 돌아오는 이유[주간조선]김회권 기자입력 2022.09.18 05:35 조선경제 해외 나간 공장들 유턴... 美는 돌아오는데 韓엔 안 돌아오는 이유 [주간조선] 김회권 기자 입력 2022.09.18 05:35 지난 7월 26일(현지시간) 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이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상 면담을 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총 300억달러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밝혔다. photo 뉴시스 미국의 ‘리쇼어링 이니셔티브’라는 단체는 최근 미국 기업들이 공장을 미국 본토로 옮겨오는 ‘리쇼어링(Reshoring·생산시설의 국내 이전)’과 외국인 직접투자(FDI)로 생길 새로운 일자리가 34만8493개가 될 것이라고 추정한다. 집계를 한 이후 최대치다. 특히 62.9%(21만9283개)가 리쇼어링으로 생기는 일자리다. 미국의 리쇼어링은 실제로 증가하고 있다... 더보기
정치댓글 여론전 화력차... 김건희 팬클럽 vs 문빠·개딸 결정적 다른점[주간조선]곽승한 기자입력 2022.09.18 05:35 정치 댓글 여론전 화력차... 김건희 팬클럽 vs 문빠·개딸 결정적 다른점 [주간조선] 곽승한 기자 입력 2022.09.18 05:35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 19일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중앙경찰학교 310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photo 뉴시스 지난 8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을 통해 유출되는 일이 일어났다. 8월 26일로 예정되었던 윤 대통령의 대구 서문시장 방문 일정이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에 댓글로 올라온 것이다. 한 이용자는 여기에 “공지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8월 26일 12시 방문입니다”라며 “많은 참석, 홍보 부탁드립니다. 공용 주차장으로 오세요”라고 했다. 구체적인 시간과.. 더보기
정치정치 일반이준석 “경찰 조사 아무도 몰라… 당 윤리위만 18일로 앞당겨”오늘 소집된 윤리위서 ‘이준석 제명’ 절차 밟나김경화 기자입력 2022.09.18 10:33 정치정치 일반 이준석 “경찰 조사 아무도 몰라… 당 윤리위만 18일로 앞당겨” 오늘 소집된 윤리위서 ‘이준석 제명’ 절차 밟나 김경화 기자 입력 2022.09.18 10:33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4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8일 “수사기관과 상당한 시간 전부터 조율해서 17일 오전 조사 일정을 확정했는데, 이 일정은 조사가 시작될 때까지 당내 다른 인사나 언론은 입수하지 못했다”며 “공교롭게도 윤리위만 18일 또는 19일로 개최 일정을 조정한다는 이야기가 그 시점부터 나왔다”고 주장했다. 비밀리에 진행된 경찰 조사를 당 중앙윤리위는 미리 알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한 .. 더보기
정치정치 일반“김성태·배상윤은 경제공동체”... 쌍방울·KH 수상한 거래 정황[주간조선]이성진 기자입력 2022.09.18 05:40 정치정치 일반 “김성태·배상윤은 경제공동체”... 쌍방울·KH 수상한 거래 정황 [주간조선] 이성진 기자 입력 2022.09.18 05:40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왼쪽)과 배상윤 KH그룹 회장(오른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현재 주목하고 있는 곳은 ‘쌍방울그룹’과 ‘KH그룹’이다. 수원지검 통합수사팀은 쌍방울그룹 내부 계열사 간 수상한 자금 흐름을 발견한 데 이어 쌍방울그룹과 KH그룹 간 잦은 금전 거래 정황까지 포착했다. 수사팀은 두 그룹 간 오간 자금이 이 대표 변호사 수임료로 흘러들어갔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이 두 기업 간 자금 흐름에 주목하는 이유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배상윤 KH그룹 회장이 과거 쌍방울 주가조작 혐의로 유.. 더보기
문화·라이프문화 일반폭염·폭우·한파의 지구… 이제 ‘푸른 하늘’ 못 볼지도 모른다윤상진 기자입력 2022.09.17 03:00 문화·라이프문화 일반 폭염·폭우·한파의 지구… 이제 ‘푸른 하늘’ 못 볼지도 모른다 윤상진 기자 입력 2022.09.17 03:00 화이트 스카이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김보영 옮김|쌤앤파커스|296쪽|1만8000원 기후위기, 지구의 마지막 경고 반기성 지음|프리스마|420쪽|2만3000원 최근 수도권 지역엔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물에 잠겨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나왔고, 강남대로는 침수된 차들로 가로막혔다. 세계적 메가시티에서 1600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그동안 기후 위기는 ‘쓰나미’와 같이 한반도 밖의 문제로 여기는 사람이 많았다. 2019년 아이슬란드에서 지구온난화로 녹아버린 빙하를 기리기 위한 장례식이 열렸을 때, 작년 여름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미.. 더보기
정치정치 일반野, 이재명 대표된 뒤 지지율 또 떨어져 31%홍영림 여론조사전문기자 겸 데이터저널리즘팀장입력 2022.09.17 03:00 정치정치 일반 野, 이재명 대표된 뒤 지지율 또 떨어져 31% 홍영림 여론조사전문기자 겸 데이터저널리즘팀장 입력 2022.09.17 03:00 민주당이 지난달 28일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선출한 이후 당 지지율이 계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끝나면 일반적으로 정당 지지율이 오르는 ‘컨벤션(전당대회) 효과’를 누리지만 오히려 지지율이 하락하는 ‘역(逆)컨벤션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8%, 민주당 31%였다. 민주당 전당대회 직전에 실시한 8월 넷째 주 조사에선 국민의힘(35%)보다 민주당(36%)이 1%포인트 높았다. 하지만 민주당이 36→34→31%로 계속 하락하면서 이번 조사에선 국민의힘보다 7%포인트 뒤지며 .. 더보기
조선경제WEEKLY BIZ벨레티니 생로랑 CEO “10배 성장의 비법? 한국 자주 온 거에요” [WEEKLY BIZ]최보윤 기자입력 2022.09.15 21:00 조선경제WEEKLY BIZ 벨레티니 생로랑 CEO “10배 성장의 비법? 한국 자주 온 거에요” [WEEKLY BIZ] 최보윤 기자 입력 2022.09.15 21:00 지난 1999년 어느 날, 스물아홉의 촉망받던 이탈리아 출신 금융인 프란체스카 벨레티니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탈리아 패션회사 프라다 측으로부터 이직 제안을 받은 것이다. 경제학을 전공한 뒤 뉴욕과 런던을 오가며 골드만삭스와 도이체 모건그렌펠 등 글로벌 투자은행에서 기업 M&A(인수합병) 전문으로 한창 이름을 날릴 때였다. 그때까지 그녀 인생엔 오로지 ‘숫자’만 존재했다. 회계사인 아버지 밑에서 인형놀이 대신 수를 세며 놀 정도였다. 이직을 제안받은 벨레티니는 패션 업계의 창의성에 마음이 끌렸지만, 제시된 연봉은 이전 연봉의 절반 수준이.. 더보기
국제국제 일반인도서 나무에 매달린 채 시신으로 발견된 10대 자매…경찰 “성폭행 뒤 살해된 듯”박선민 기자입력 2022.09.17 16:52 국제국제 일반 인도서 나무에 매달린 채 시신으로 발견된 10대 자매…경찰 “성폭행 뒤 살해된 듯” 박선민 기자 입력 2022.09.17 16:52 살해된 10대 자매가 발견된 나무. /VOA 인도에서 10대 자매가 나무에 매달린 채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들은 인근에 거주하는 6명의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현지 시각) 가디언, 미국의소리(VOA),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15·17세 자매가 집 근처 나무에 매달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인도 카스트 중 최하위 계급인 달리트(불가촉천민)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유가족의 진술과 부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인근에 거주하는 남성 6명을 성폭행 및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