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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경제경제 일반자이언트스텝도 안 먹혔다... 美 물가상승률 41년만에 9% 돌파김신영 기자입력 2022.07.13 21:47 조선경제경제 일반 자이언트스텝도 안 먹혔다... 美 물가상승률 41년만에 9% 돌파 김신영 기자 입력 2022.07.13 21:47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9.1% 상승하며 40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주유소 가격표 모습. /AP 연합뉴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약 41년 만에 9%를 넘어섰다. 13일 미 고용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9.1% 상승해 40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8.6%보다도 높아졌고, 전문가 전망치(8.8%)도 뛰어넘었다. 미 소비자물가 상승률 지난해 12월 7%, 3월엔 8%를 돌파했고 3개월 만에 다시 9%를 넘어섰다. 미 물가가 8% 정도를 정점으로 다소 식으.. 더보기
오피니언독자의견[독자 마당] 서민 부담 줄이는 세제 개편을우향화·서울 서대문구입력 2022.07.13 03:00 오피니언독자의견 [독자 마당] 서민 부담 줄이는 세제 개편을 우향화·서울 서대문구 입력 2022.07.13 03:00 정부가 15년 만에 소득세제 틀을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물가는 매년 오르는 상황에서 월급생활자는 같은 월급을 받아도 실질적으로 세금을 점점 더 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서민·중산층의 소득세를 고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고소득층의 과세 표준과 세율은 일부 조정되었지만 서민이 많이 포함된 과표 구간은 손을 대지 않아 사실상 증세라는 비판이 많았다. 뒤늦게나마 정부가 이런 문제점을 인정하고 개편안을 내놓겠다니 다행스러운 일이다. 세금은 소득의 많고 적음에 따라 합리적이고 형평에 맞게 매겨질 때 불만이 줄어들게 마련이다. 요즘 많은 국민은 고물가, 고환율, 고유.. 더보기
오피니언사설[사설] 헌재, 검수완박 法 시행 전에 위헌 여부 결론 내야조선일보입력 2022.07.13 03:24 오피니언사설 [사설] 헌재, 검수완박 法 시행 전에 위헌 여부 결론 내야 조선일보 입력 2022.07.13 03:24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재판관들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검수완박' 법안의 위헌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공개변론에 입장, 자리에 앉아 있다. 2022.07.12. /사진공동취재단 헌법재판소가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률 입법 강행의 위헌 여부를 심사하는 첫 공개변론을 12일 열었다. 민주당이 문재인 정권 말 이 법안을 강행 처리한 것은 정권이 저지른 불법을 검찰이 수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다. 민주당 내에서 “(이 법안이) 처리 안 되면 문재인 청와대 20명이 감옥 갈 수 있다”는 말이 나왔다. 이.. 더보기
조선경제과학“131억년 전 초기 우주의 빛”… 제임스 웹 관측 영상 대공개 [사이언스샷]나사 웹 우주망원경의 6개월 관측 결과 발표, 성운·은하·외계행성 포함이영완 과학전문기자전체화면.. 조선경제과학 “131억년 전 초기 우주의 빛”… 제임스 웹 관측 영상 대공개 [사이언스샷] 나사 웹 우주망원경의 6개월 관측 결과 발표, 성운·은하·외계행성 포함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전체화면자동재생 1 / 7 지구에서 150만km 거리에서 우주를 관측하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상상도./NASA 입력 2022.07.13 00:12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2일 공개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첫 관측 영상. 지구에서 46억광년(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진 SMACS 0723 은하단이다. 이 영상 일부가 131억년 전 초기 우주에서 온 빛으로 밝혀졌다./NASA 우주를 향한 인류의 새로운 눈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지난 6개월 동안 포착한 우주의 모습을 세상에 공개했다. .. 더보기
오피니언칼럼가짜뉴스를 만들어서라도 가지고 싶었던, 권력 [박종인의 땅의 歷史]308. 청와대 옛 관저 뒷산 ‘천하제일복지’ 암각의 비밀 오피니언칼럼 가짜뉴스를 만들어서라도 가지고 싶었던, 권력 [박종인의 땅의 歷史] 308. 청와대 옛 관저 뒷산 ‘천하제일복지’ 암각의 비밀 청와대 옛 대통령 관저 뒷산 기슭에 새겨져 있는 ‘天下第一福地(천하제일복지)’ 여섯 글자. 1990년 청와대 신축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이 글자는 ‘청와대 명당설’을 뒷받침하는 결정적인 물증이었다. 그런데 조사 결과 이 글자는 1850~1860년대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던 시기에 누군가가 새겨넣은 글자로 추정됐다. 궁궐 중건이라는 대규모 공사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왕권에 정통성을 주려는 의도였다. 당시 ‘기이하게도’ 자하문 부근 땅 속에서는 ‘을축년(1865년) 흥선대원군이 이 잔을 받으리’라고 새긴 구리 그릇이 발굴되기도 했다. 각자가 됐든 구리 그릇이 됐든 도.. 더보기
정치정치 일반尹대통령 “민간중심 경제, 국제사회 연대로 뉴노멀 대전환 준비해야”ALC 개막식에서 축사김동하 기자입력 2022.07.13 10:59 정치정치 일반 尹대통령 “민간중심 경제, 국제사회 연대로 뉴노멀 대전환 준비해야” ALC 개막식에서 축사 김동하 기자 입력 2022.07.13 10:59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정부는 민간 중심으로의 경제 전환과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뉴노멀 시대의 대전환을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선일보가 주최한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 개막식 축사에서 “핵심 전략산업과 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찾는 일과 아울러 팬더믹의 재구상.. 더보기
국제미국21명 숨진 美초등교 총격사건…아이들 구조 기다릴 때 줄행랑친 경찰이가영 기자입력 2022.07.13 11:55 국제미국 21명 숨진 美초등교 총격사건…아이들 구조 기다릴 때 줄행랑친 경찰 이가영 기자 입력 2022.07.13 11:55 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총격 참사 당시 경찰이 도망가는 영상이 현지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뉴욕포스트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 등 21명이 숨진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참사 당시 경찰이 도망가는 영상이 공개됐다. 12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현지 지역 매체가 처음 입수해 공개한 CCTV 영상에는 지난 5월 24일 사건 당일 유밸디 롭 초등학교 복도의 모습이 담겼다. 이 동영상은 총격범 샐버도어 라모스(18)가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 지 몇 분 만에 학교에 진입한 경찰관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러나 경찰관들은 라모스와 맞서기는커녕 멈춰 서서.. 더보기
정치정치 일반박지원 “국정원, ‘걱정원’ 됐다…文, 2년간 어떤 지시도 없어”오경묵 기자입력 2022.07.13 10:38 정치정치 일반 박지원 “국정원, ‘걱정원’ 됐다…文, 2년간 어떤 지시도 없어” 오경묵 기자 입력 2022.07.13 10:38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뉴스1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저를 국정원장으로 임명한 뒤 2년간 어떤 인사 지시도, 업무 지시도 없었다”고 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청와대에서 누가 지시를 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완전히 원장 책임 하에 하라(고 했다)”며 “국회에서 좀 떠든 문제가 있어서, 저한테 하문하시기에 ‘그건 대통령께서 아실 필요가 없다. 제가 보고드리면 정쟁 중심에 선다’고 하니 ‘원장님이 알아서 하세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국정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은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