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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 일반尹대통령 “민간중심 경제, 국제사회 연대로 뉴노멀 대전환 준비해야”ALC 개막식에서 축사김동하 기자입력 2022.07.13 10:59

尹대통령 “민간중심 경제, 국제사회 연대로 뉴노멀 대전환 준비해야”

ALC 개막식에서 축사

입력 2022.07.13 10:59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정부는 민간 중심으로의 경제 전환과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뉴노멀 시대의 대전환을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선일보가 주최한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 개막식 축사에서 “핵심 전략산업과 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찾는 일과 아울러 팬더믹의 재구상과 고물가의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데 정부의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ALC 주제인 ‘뉴 노멀 시대: 대전환의 열쇠를 찾아서’와 관련해 “올해 주제가 팬데믹 이후 새로운 도약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며 “나토 정상회의에서도 확인했지만, 이 주제는 많은 국가들의 관심이고 새 정부 역시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뉴노멀 시대에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복합 위기는 어느 한 국가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라며 “코로나 팬데믹, 공급망의 불안정, 글로벌 경제 위기는 국제사회와의 강력한 연대와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조선일보 주최 '2022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석해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김진표 국회의장,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등과 한 테이블에 앉아 있다. /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참석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막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가 끝나자 일어나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오종찬 기자
2022년 7월 13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막식에서 반기문(가운데) 전 유엔 사무총장이 게르하르트 슈뢰더(오른쪽) 전 독일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 오종찬 기자

윤 대통령은 “제가 취임사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 할 때 위기를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중심축인 한미 동맹은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며 “지난 5월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가치 공조에 뜻을 함께했고 나토 정상회의에서도 이에 대한 회원국 파트너국 간에 긴밀한 유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안보 시대를 대비하는 길도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에 달려있다”며 “반도체, 배터리, 미래 산업과 같은 첨단산업에서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호혜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국제적 협력을 통해 기술산업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이 진정한 경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혁신의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마치고 헤드테이블에 있는 마하티르 모하맛 전 말레이시아 총리, 김진표 국회의장,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 전 폴란드 대통령,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카렌 수 펜스 마이크 펜스 배우자,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과 악수를 나눴다.

이후 옆 테이블에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진 외교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과도 악수했다.

ALC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14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개막식 전경./대통령실 제공
 
 
정치부에서 용산 대통령실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질문은 그를 귀찮게 해' 등의 책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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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2022.07.13 11:34:46
이념과 쑈잉이 아닌 진정성 느껴져 믿음이 간다
답글작성
22
3

2022.07.13 11:37:53
진정한 양질의 일자리는 민간기업이 만드는 것인데도, 문재인정권은 공무원 숫자늘리기, 정부주도 공공 일자리만 만들어서 통계적으로 대국민 눈속임 사기치는 정부주도 경제였다. 참 나쁜 놈.
답글작성
21
2

2022.07.13 11:36:31
이게 바로 자유민주주의의 민간, 인간 사람 중심주의 경제란다. 문가 좌파의 소득주도 경제는 돈 있는 늠 한테 돈뺏는도둑늠 경제란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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