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3.13 03:00 | 수정 : 2013.03.13 17:44
[건강한 삶 9988(99세까지 88하게 삽시다)프로젝트] [17] '저염 식품' 출시 잇따라
-
나트륨 많은 국 뺀 식단 - 1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NHN 사원식당은‘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주간’행사의 하나로, 나트륨 함량이 많은 국을 제외한 점심 메뉴를 선보였다. 이태경 기자
'싱겁게 먹는 것이 건강한 식습관'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매장에 소금 함량을 줄인 가공식품이 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고(高)나트륨 식품인 라면이 달라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오뚜기 '진라면'의 나트륨 함량은 지난해 6월 기준 1540㎎으로, 2011년 대비 430㎎이 줄었다. 학생들이 자주 찾는 '스낵면'도 WHO(세계보건기구)의 하루 권장량(2000㎎)에 가까운 1960㎎에서 1760㎎으로 덜 짜졌다.
농심 '신라면 큰사발'의 나트륨 함량 역시 1550㎎으로 2011년에 비해 410㎎줄었고, '사천요리 짜파게티'는 100㎎을 낮췄다. 농심 관계자는 "2007년 당시 신라면 큰사발의 나트륨은 2300㎎에 달해, 그때와 비교하면 나트륨을 32.6% 줄인 것"이라며 "지난해 1700㎎을 목표로 줄였다면, 2015년에는 1650㎎을 목표로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한국야쿠르트, 삼양식품 등도 나트륨 줄이기 계획을 세워 노력한 결과 제품에 따라 30~700㎎씩 함량을 줄였다"고 말했다.
- 짜게 먹는 것이 아동·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박진영 기자
'먹거리(음식) > 몸에좋은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기 굽는 색다른 방법, 냄새 제거는 이렇게! (0) | 2013.03.18 |
---|---|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건강 식재료, 퀴노아 (0) | 2013.03.17 |
내 손으로 담그는 대표 김치3 (0) | 2013.02.28 |
요리연구가 이미경의 건강 주말요리-어묵전골 (0) | 2013.02.17 |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튀김의 비밀 (0) | 2013.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