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2.18 17:57

독일 모르겐포스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와 첼시가 손흥민에게 구체적인 연봉까지 제시했다"면서 "앞서 리버풀 토트넘 도르트문트 등이 관심을 보인 데 이어 최근 맨유와 첼시가 스카우터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영국 미러도 지난 17일 "'손 숭배자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함부르크 스타 손흥민을 동시에 원하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를 내보내며 "맨유와 첼시가 올 여름 1000만 파운드(약 168억 원)의 이적료에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오는 2014년 여름까지 함부르크와 계약이 돼있다. 함부르크는 구단 고위층이 모두 나서며 재계약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명문 구단의 강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손흥민의 거취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뜨리며 유럽 3대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눈앞에 두고 있는 손흥민이 명문 클럽에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dolyng@osen.co.kr
'운동 > 야구,축구,유도,스케이트,등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美 취재진, ‘코리언 몬스터’에 관심 폭발 (0) | 2013.02.20 |
---|---|
[투데이 스포츠 브리핑] 美 언론, 류현진 아버지까지 관심? (0) | 2013.02.20 |
'투어 개막전 우승' 신지애, 세계랭킹 6위 (0) | 2013.02.19 |
미워할 수 없는 ‘얄미운 킬러’ 수아레스 (0) | 2013.02.18 |
대단히 반가웠던 기성용의 ‘몸살감기’ (0) | 2013.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