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취재진, ‘코리언 몬스터’에 관심 폭발
매일경제 | 입력 2013.02.20 07:17 | 수정 2013.02.20 10:45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리조나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20일(한국시간) LA다저스 스프링캠프의 주인공은 류현진이었다. 캠프장을 찾은 미국 언론들은 '미지의 선수' 류현진을 알기 위해 뜨거운 취재 경쟁을
벌였다.
류현진은 이날 잭 그레인키, 아론 하랑 등 선발 후보들과 함께 라이브 피칭에 나섰다. 여덟 명의 타자들을 상대로 40개의 공을 던지며 실전에 대비했다.
그의 피칭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일까. 훈련이 끝난 뒤
미국 취재진의 관심이 집중됐다. 평소 류현진은 클럽하우스 밖에서 한국 취재진과 따로 인터뷰를 진행한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미국 취재진이
이례적으로 구단에 류현진의 인터뷰를 따로 요청했다. 류현진을 만나기 위해 라커룸에 모인 수가 한국 취재진을 압도했다. 그만큼 관심이
뜨거웠다.
이들은 특별 고문으로 합류한 샌디 코팩스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를 묻는 등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한 기자는 "긴장하지 않고 여유가 넘치는 비결을 알고 싶다"며 특유의 여유로움에 대해 묻기도 했다. 류현진은 "하던 방식"이라며 '쿨하게' 답했다.
공 던질 때를 빼고는 모두 오른손을 사용하는 것에도 큰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10살 때 아버지가 야구를 하려면 왼손이 유리하다며 왼손잡이 글러브를 사줬다. 이후 자연스럽게 왼손으로 던지게 됐다"며 어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현지 언론은 야구 선수 출신이 아닌 류현진의 부친이 그런 조언을 했다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드러냈다. 부친 류재천 씨의 이름을 알아가기도 했다.
이름도 관심거리였다. 미국 취재진은 성을 이름 앞에 부르는 한국의 호칭 방식에 대한 통역의 설명을 듣고 '류'가 그의 성임을 확실히 알았다. 류현진은 "제발 '라유'라 안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남겼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불참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류현진은 "만 퍼센트 뛰고 싶었다"며 대표팀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의 통역을 맡은 찰리 김은 류현진이 새로운 팀에 적응하기 위해 불참했으며, 큰 딜레마에 빠졌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밖에도 류현진은 "(추)신수 형에게 '선수들과 친해지라'는 충고를 들었다. 선수들과 친해지는 게 즐겁다"며 차분히 적응해가고 있음을 알렸다.
류현진은 이날 잭 그레인키, 아론 하랑 등 선발 후보들과 함께 라이브 피칭에 나섰다. 여덟 명의 타자들을 상대로 40개의 공을 던지며 실전에 대비했다.
이들은 특별 고문으로 합류한 샌디 코팩스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를 묻는 등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한 기자는 "긴장하지 않고 여유가 넘치는 비결을 알고 싶다"며 특유의 여유로움에 대해 묻기도 했다. 류현진은 "하던 방식"이라며 '쿨하게' 답했다.
공 던질 때를 빼고는 모두 오른손을 사용하는 것에도 큰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10살 때 아버지가 야구를 하려면 왼손이 유리하다며 왼손잡이 글러브를 사줬다. 이후 자연스럽게 왼손으로 던지게 됐다"며 어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현지 언론은 야구 선수 출신이 아닌 류현진의 부친이 그런 조언을 했다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드러냈다. 부친 류재천 씨의 이름을 알아가기도 했다.
이름도 관심거리였다. 미국 취재진은 성을 이름 앞에 부르는 한국의 호칭 방식에 대한 통역의 설명을 듣고 '류'가 그의 성임을 확실히 알았다. 류현진은 "제발 '라유'라 안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남겼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불참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류현진은 "만 퍼센트 뛰고 싶었다"며 대표팀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의 통역을 맡은 찰리 김은 류현진이 새로운 팀에 적응하기 위해 불참했으며, 큰 딜레마에 빠졌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밖에도 류현진은 "(추)신수 형에게 '선수들과 친해지라'는 충고를 들었다. 선수들과 친해지는 게 즐겁다"며 차분히 적응해가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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