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Topics] 인간 화성 도착하기前…근육, 할아버지 된다
무중력 상태에서 6개월 동안 생활하면
30대의 근육량이 80대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주간지 타임은
18일 “미국·러시아 등 우주강국들이 경쟁적으로 추진 중인 유인 화성 탐사에 우주인의 근육 약화가 가장 큰 장벽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미국 마르케트대 생명과학과 로버트 핏츠(Fitts) 교수 연구팀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6개월 동안 체류한 30~50대 우주인 9명의 종아리 근육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ISS 체류 전보다 근육량이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핏츠 박사는
“이는 우주인들의 근육이 80대처럼 변했음을 뜻한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미국에서 발행하는 ‘생리학 저널’ 9월호에 게재됐다.
지구의 중력은
인간의 근육을 끊임없이 잡아당겨 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유발한다.
중력이 사라지면 열심히 운동하다 그만둔 것처럼 근육량이 빠르게 줄어든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화성탐사 계획은 화성까지 가는 시간을 편도 약 10개월, 우주인의 화성 임무수행 기간을 약 1년으로 설정해두고 있다. 화성에 가는 우주인은 약 2년8개월 동안 무중력상태에 있게 되는 셈이다.
핏츠 교수는
과학 전문 인터넷매체 ‘사이언스데일리’에
“화성에 도착했을 때 우주인의 근육량은 이미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완벽한 임무수행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크다”며
“지구에 돌아올 때쯤엔 근육을 거의 못 쓰게 돼,
비상탈출 등 긴박한 상황에도 대처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30대의 근육량이 80대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주간지 타임은
18일 “미국·러시아 등 우주강국들이 경쟁적으로 추진 중인 유인 화성 탐사에 우주인의 근육 약화가 가장 큰 장벽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미국 마르케트대 생명과학과 로버트 핏츠(Fitts) 교수 연구팀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6개월 동안 체류한 30~50대 우주인 9명의 종아리 근육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ISS 체류 전보다 근육량이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핏츠 박사는
“이는 우주인들의 근육이 80대처럼 변했음을 뜻한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미국에서 발행하는 ‘생리학 저널’ 9월호에 게재됐다.
지구의 중력은
인간의 근육을 끊임없이 잡아당겨 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유발한다.
중력이 사라지면 열심히 운동하다 그만둔 것처럼 근육량이 빠르게 줄어든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화성탐사 계획은 화성까지 가는 시간을 편도 약 10개월, 우주인의 화성 임무수행 기간을 약 1년으로 설정해두고 있다. 화성에 가는 우주인은 약 2년8개월 동안 무중력상태에 있게 되는 셈이다.
핏츠 교수는
과학 전문 인터넷매체 ‘사이언스데일리’에
“화성에 도착했을 때 우주인의 근육량은 이미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완벽한 임무수행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크다”며
“지구에 돌아올 때쯤엔 근육을 거의 못 쓰게 돼,
비상탈출 등 긴박한 상황에도 대처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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