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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무한한 힘/신비한 몸

70년대'미코' 김성희, 모든 미스코리아의 표본 몸매?

70년대'미코' 김성희, 모든 미스코리아의 표본 몸매?

마이데일리 | 최두선 | 입력 2011.02.11 15:36 | 누가 봤을까? 20대 여성, 서울

[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1970년대 미스코리아 김성희가 미스코리아 '신체각체론'의 교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
기분좋은 날'에서는 '브라운관에서 사라진 왕년의 스타들, 현재는'이란 주제로 과거에 높은 인기를 누렸던 스타들을 재조명하고 최근 근황을 방송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들의 과거활동 모습과 근황이 공개됐다. 이중 미스코리아 진 김성희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김성희는 197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후 완벽한 몸매로 모든 미스코리아들의 표본이 되었다. 결국 김성희는 미스코리아 심사기준을 정하기 위해 각 신체부위의 치수가 적혀있는 '미스코리아 신체각체론'이란 교본의 모델이 되기까지 해 미스코리아의 전설임을 입증했다.

이날 김성희는 과거 활동당시 인터뷰에서 "나도 모르게 한 열혈 팬이 혼인신고를 해 곤욕을 치뤘다"며 "정신이상자였기 때문에 좋게 해결했다"고 밝혀 당시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김성희는 지금도 팬사이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고 현재 미국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