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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코앞이 하천인데 차수판 없고 배수 안돼… 주차장이 생지옥으로[포항의 눈물]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 그날 무슨 일이 있었나이승규 기자김준호 기자입력 2022.09.08 03:00 사회사건사고 코앞이 하천인데 차수판 없고 배수 안돼… 주차장이 생지옥으로 [포항의 눈물]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 그날 무슨 일이 있었나 이승규 기자 김준호 기자 입력 2022.09.08 03:00 지난 6일 포항시 인덕동의 A아파트 지하 주차장에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때문에 범람한 인근 하천의 물이 들어차면서 주차된 차를 빼러 나왔던 주민 8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실종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에어 포켓에 의존해 14시간 넘게 버티다가 극적으로 생환했지만 나머지 6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돼 사망했다. 같은 아파트 바로 옆 단지 지하 주차장에서도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시간대별 상황 7일 오후 지하 주차장 사고 현장은 처참했다. 소방 당국이 흙탕물을 85%.. 더보기
오피니언사설[사설] ‘방탄의원단’이 됐다는 민주당조선일보입력 2022.09.08 03:14 오피니언사설 [사설] ‘방탄의원단’이 됐다는 민주당 조선일보 입력 2022.09.08 03:1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의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윤석열정권의 정치탄압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며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동취재) 2022.9.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 불응과 관련, “정치 탄압에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검찰의 표적 수사를 (당이) 막아줘야 한다” “앞으로도 포토 라인에 서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 대표 수사를 막는 데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민주당은 5일에 이어 7일에도 이 대표 방탄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다. 첫날엔 윤석열 대통령 고발과 이 대표 검찰 불출석을 결의하더니 이.. 더보기
국제국제 일반브라질서 태어난 쌍둥이, 아빠가 다르다…의사 “매우 드문 경우”정채빈 기자입력 2022.09.08 00:54 국제국제 일반 브라질서 태어난 쌍둥이, 아빠가 다르다…의사 “매우 드문 경우” 정채빈 기자 입력 2022.09.08 00:54 /G1 브라질에서 아버지가 다른 쌍둥이가 태어났다. 담당 의사는 “극히 드문 경우”이라며 이는 전세계에서 20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일(현지 시각) 브라질 G1 등에 따르면 브라질 고이아스 출신의 19세 여성은 하루에 남성 2명과 성관계를 한 후 쌍둥이를 임신했다. 여성은 출산 후 아이의 아버지가 누군지 확인하기 위해 8개월 뒤 유전자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아버지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남성의 DNA와 쌍둥이 중 한 명의 DNA만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성은 다른 남성의 DNA로 유전자 검사를 했다. 그러자 나머지 쌍둥이의 DNA와 일치하는 결과가 나왔다... 더보기
오피니언칼럼[김창균 칼럼] ‘이재명 의혹’은 尹 정부가 쏘아 올린 게 아니다民主 경선 때부터 불거져경쟁 후보와 내부자가 폭로尹 정권 들어선 한 건도 없어쫓겨났던 검사들 이제야 수사“.. 오피니언칼럼 [김창균 칼럼] ‘이재명 의혹’은 尹 정부가 쏘아 올린 게 아니다 民主 경선 때부터 불거져 경쟁 후보와 내부자가 폭로 尹 정권 들어선 한 건도 없어 쫓겨났던 검사들 이제야 수사 “털어도 없었다”는 李 대표 말 수사 종결 압박하는 防彈 화법 김창균 논설주간 입력 2022.09.08 00: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먼지 털어도 안 나오니 꼬투리 잡는다”고 했다. 자신을 잡으려고 온갖 혐의를 뒤졌지만 허탕을 쳤다는 뜻이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이재명 의혹은 열 손가락으로 꼽아야 할 정도다. 윤석열 정부가 이 대표를 어떻게든 엮어 보려고 몸부림친 결과물일까. 이재명 의혹은 작년 여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때부.. 더보기
사회법조쌍방울 법인카드 1억원 쓴 이화영경기 부지사 시절부터 사용… 변호사비 의혹 나오자 중단표태준 기자이세영 기자입력 2022.09.08 03:00 사회법조 쌍방울 법인카드 1억원 쓴 이화영 경기 부지사 시절부터 사용… 변호사비 의혹 나오자 중단 표태준 기자 이세영 기자 입력 2022.09.08 03:00 이화영 킨텍스 사장 ‘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화영 전 열린우리당(더불어민주당 전신) 의원이 쌍방울 측으로부터 1억여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이 전 의원은 현재 킨텍스 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로 있을 때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지내는 등 이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이날 이화영 사장의 집무실과 오피스텔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올해 초부터 쌍방울 경영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수사해 온 검찰은 최근.. 더보기
[단독] '대장동 판박이' 위례, 입주 전부터 민원 빗발쳤다한민구 기자입력 2022.09.07. 18:03수정 2022.09.07. 19:12접수 현황' 입수檢 압수수색 '푸른위례' 시행호반베르디움서만 2400여건 [단독] '대장동 판박이' 위례, 입주 전부터 민원 빗발쳤다 한민구 기자입력 2022.09.07. 18:03수정 2022.09.07. 19:12 접수 현황' 입수 檢 압수수색 '푸른위례' 시행 호반베르디움서만 2400여건 위례신도시 전경. /연합뉴스 [서울경제] 최근 검찰이 압수 수색한 시행사 푸른위례프로젝트 등이 민관 합동으로 개발한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이 2016년 말 입주를 시작하기 전부터 부실 시공 논란이 거셌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입주 예정자들은 2400여 건에 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또 사업 주체 가운데 하나인 성남도시개발공사에 개발 이익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7일 서울경제가 입수한 ‘성남시청 및 3개 구청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민원 접수 현황’에 따르면 2015년 9월부.. 더보기
사회법조유동규 “김만배와 곽상도에 50억 줄 방법 논의했다”유종헌 기자입력 2022.09.07 20:04 사회법조 유동규 “김만배와 곽상도에 50억 줄 방법 논의했다” 유종헌 기자 입력 2022.09.07 20:04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곽상도 전 의원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김만배씨와 곽 전 의원에게 50억원을 건넬 방법을 의논했다”고 증언했다. 유 전 본부장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심리로 열린 곽 전 의원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곽상도에게 50억원을 주는 방법을 김만배와 의논한 것이 맞는가”라는 검사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뉴스1 검찰은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주)가 2020년 10월 30일 한 노래방에서 녹음한 유 전 본부장과 김씨의 대화 녹취를 제시하고, 그 맥.. 더보기
걷기운동으로 치매 예방하려면 하루 '이만큼'은..이해림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09.07. 22:30 걷기운동으로 치매 예방하려면 하루 '이만큼'은.. 이해림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09.07. 22:30 속도에 상관없이 하루 약 9800보를 걷는 사람들은 치매 발생 위험이 약 50%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숨쉬기 운동’ 다음으로 쉬운 게 바로 ‘걷기 운동’이다. 가벼운 운동이지만 꾸준히 하기만 하면 그 효과는 크다. 최근 하루 약 3800~6800보 걷는 사람들은 향후 7년간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적어진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하루 총 도보 수와 성인의 치매 발생 위험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데 40~79세 남녀 7만 8430명에게서 수집한 자료를 활용했다. 참여자들을 평균 6.9년간 추적 조사하며, 가속도계로 ▲하루 걸음 수 ▲걷는 속도를 측정한 값이 포함돼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