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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 일반브라질서 태어난 쌍둥이, 아빠가 다르다…의사 “매우 드문 경우”정채빈 기자입력 2022.09.08 00:54

 

브라질서 태어난 쌍둥이, 아빠가 다르다…의사 “매우 드문 경우”

입력 2022.09.08 00:54
 
 
 
 
 
/G1

브라질에서 아버지가 다른 쌍둥이가 태어났다. 담당 의사는 “극히 드문 경우”이라며 이는 전세계에서 20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일(현지 시각) 브라질 G1 등에 따르면 브라질 고이아스 출신의 19세 여성은 하루에 남성 2명과 성관계를 한 후 쌍둥이를 임신했다.

여성은 출산 후 아이의 아버지가 누군지 확인하기 위해 8개월 뒤 유전자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아버지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남성의 DNA와 쌍둥이 중 한 명의 DNA만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성은 다른 남성의 DNA로 유전자 검사를 했다. 그러자 나머지 쌍둥이의 DNA와 일치하는 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담당 의사인 툴리오 호르헤 프랑코 “극히 드문 상황”이라며 “내 인생에서 이런 경우를 보게 될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툴리오는 “이는 일란성 쌍둥이의 수정 과정과 다르다”며 “이 경우는 한 여성의 두 난자가 각각 다른 남성의 정자와 수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태아는 각자 다른 태반에서 자랐고, 각각 유전 물질도 다르다”고 했다. 그는 이번 사례가 희귀 사례인 만큼 이를 더 깊이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두 아버지 중 한 명이 쌍둥이와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그는 쌍둥이를 함께 돌보고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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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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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2022.09.08 02:00:25
이런 개스러운 일이
답글1
103
0

2022.09.08 02:21:45
이런 더블만진짤짤이쌍욕패악질당 같은 OOO 경우가 있나.
답글작성
84
2

2022.09.08 02:24:51
역시 브라질.. 하루에 2명이 아니라 하루에 100명도 가능한 나라. 과연 100명이면 몇쌍둥이가 태어날까?
답글1
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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