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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

세월을 되돌리는 안티에이징 매직


세월을 되돌리는 안티에이징 매직

  • 이유득 강남이지함피부과 원장

입력 : 2013.07.18 10:51

이유득 강남이지함피부과 원장

◆평소 피부 안티에이징 생활습관

이마, 미간 주름 예방하기 위한 tip

1. 표정 관리를 한다

이마를 찡그린다거나 미간을 좁히면 주름이 잘 생긴다. 주름도 방지하고, 마음도 바꾼다는 의미에서 항상 상큼한 표정을 만들어 보자. 거울 앞에서 표정을 연습한 후 계속 그 표정을 떠올리며 하루를 보낸다면 더욱 좋다. 표정이 바뀌면 하루도 바뀐다. 그런 의미에서 표정관리는 마음의 관리이기도 하다.

2. 흡연은 삼간다

흡연을 오랫동안 지속한 사람의 얼굴에는 굵은 주름을 만들어 'smoking face'라는 용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얼굴에 생기는 주름과 흡연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피부 노화 예방은 물론 건강을 위해 흡연은 삼간다.

3. 전신 건강을 유지한다

생체 리듬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도 피부 재생력 회복에 중요하다. 적절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 충분한 수면을 통해 전신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눈가, 입가 잔주름 예방하기 위한 Tip

1.영양과 수분 공급을 충분히∼

기온이 저하되고 공기가 건조하면 피부가 쉽게 수분을 잃어버려 잔주름이 생긴다. 특히 눈 주위는 유분이 거의 없으므로 눈가 피부에는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는 보습효과가 높은 화장품(아이크림이나 아이젤)을 발라서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시켜 주어야 한다. 아이크림이나 아이젤을 바를 때 비타민-C를 함유한 아이 크림이나 아이젤, 비타민-C 농축 세럼은 비타민-C가 피부노화의 주범인 활성화산소를 없애서 노화를 방지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눈가의 잔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다.

2. 흡연은 금물!

흡연은 피부의 재생능력을 떨어뜨려서 젊은 나이에도 눈가에 잔주름이 생기게 한다. 따라서 잔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담배는 금물이다.

목주름 예방하기 위한 Tip

1. 자외선 차단은 철저히!

특히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자외선이 강할 뿐 아니라 파진 옷으로 더욱 더 노출되어 그만큼 손상되는 범위가 넓다. 매일 계절에 관계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목의 노출 부위에 모두 바르며 특히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나 야외 활동시에는 2∼3시간에 한번 덧발라 준다.

2. 꾸준한 목 관리가 필요해요

크린싱과 기초 화장시 얼굴만 하지 말고 목에도 항상 눈길을 돌려 같이 손질하는 습관을 들인다. 얼굴 크린싱할 때 꼼꼼히 목도 같이 닦고, 비누는 자극이 적은 중성이나 약산성 비누를 사용한다. 피부타입에 관계없이 수분크림이나 수분 에센스로 보습을 시켜주고 특히 건조한 피부의 경우 영양 크림으로 보습과 영양을 준다. 단 턱밑에까지 여드름이 나는 사람은 영양크림의 사용을 피한다.

또한 피부가 특히 건조한 사람은 20대 후반부터 탄력 강화 크림을 목에 바른 뒤 손바닥을 이용해 가볍게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듯이 손을 번갈아가며 10회 이상 쓸어올려주는 식의 마사지를 해주고 가끔 퍼밍과 보습이 되는 워시오프타입의 팩을 해준다.

3. 높은 베개는 피하고, 항상 바른 자세를!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취침시간 동안 목이 주름이 진 채로 있어 나중에 자리잡게 된다. 또한 습관적으로 목을 특정 방향으로 기울이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경우, 한쪽으로만 항상 물건을 들어 목을 한쪽으로 기울이는 경우 세월이 흐르면서 접힌 모양대로 주름이 생기게 된다. 양손을 교대로 사용하며, 항상 허리부터 목까지 꼿꼿하고 바른 자세를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