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6.26 16:21

박인비는 26일 오전(한국시각) 제68회 US여자오픈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있는 멘털 코치와 대회 전 반드시 통화를 하며 안정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퍼팅이 강한 박인비는 어떠한 조건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며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평온한 마음가짐이 시즌 메이저 3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에게 큰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박인비의 멘털 코치는 이화여대 심리학 박사 출신인 조수경 스포츠심리연구소장으로 알려졌다.
조 소장은 박인비 외에도 수영의 박태환과 리듬체조의 손연재 등에게도 심리 상담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인비는 "2008년 US오픈 우승 이후 조 박사를 처음 만났고 지금까지 그를 통해 심리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오고 있다"며 "대회 전은 물론 대회 중 라운드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그럴 때마다 내게 압박감을 덜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일보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조 소장은 지난 5년간 박인비와 일주일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심리 상담을 진행해왔다고 한다.
조 소장은 인터뷰에서 "선수에게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위로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우선"이라며 "그런 다음 선수의 성향을 고려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최고 기술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했다.
박인비는 "지금처럼 골프가 잘된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애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청야니 등 세계 여자골프를 주름 잡았던 선수들처럼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박인비, US여자오픈 우승 관건은 '그린 공략' 스포츠조선=신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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