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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보아와 k-pop(악동 뮤지션)

'K팝스타2' 우승 악동뮤지션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

'K팝스타2' 우승 악동뮤지션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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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4.07 18:38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 결승전의 최종 우승자는 악동뮤지션으로 결정된 가운데, 남매 듀오가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7일 생방송으로 치러진 'K팝스타2'에서 악동뮤지션은 심사위원 점수 총 573점을 얻어 570점을 얻은 방예담을 누르고 최종 우승자에 호명됐다.

    우승자 결정 이후 악동뮤지션 이찬혁 군은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 TOP10을 제치고 이 자리에 오른 게 실감이 안 난다"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수현 양은 "여기에 있어야 할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방예담 군은 밝고 명랑했다. 예담 군은 "우승은 못했더라도 좋은 무대였고, 후회 없이 해서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결승전은 본선 무대에서 TOP2가 소화한 곡들을 서로 바꿔 부르는 미션과 함께, 심사위원이 제시한 추천곡을 합쳐 두 곡에 대한 평가로 치러졌다.

    이러한 가운데 악동뮤지션은 핸슨의 '음밥(MmmBop)'과 토이의 '뜨거운 안녕' 무대를, 방예담은 타미아의 '오피셜리 미싱유(Officially missing you)', 컬처클럽의 '카마 카멜레온(Karma Chameleon)'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