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2.14 11:56 | 수정 : 2013.02.14 15:14
북한의 핵실험
폭발력이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당시의 3배에 이른다는 독일 정부 산하 연구소의 분석이 나왔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Der Spiegel)’은 독일 정부 산하 연방지질자원 연구소(BGR)가 북한의 3차 핵실험 폭발력이 40kt(킬로톤ㆍTNT폭약 4만t의 위력에 해당)에 달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고 13일 보도했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Der Spiegel)’은 독일 정부 산하 연방지질자원 연구소(BGR)가 북한의 3차 핵실험 폭발력이 40kt(킬로톤ㆍTNT폭약 4만t의 위력에 해당)에 달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슈피겔에 따르면 BGR은 3차 핵실험의 폭발력은 4년 전 2차 실험의 13kt, 7년 전의 2kt에 비해 현저하게 큰 것이라고 강조했다. BGR은 3차 핵실험의 지진 규모를 5.2로 측정했다.
슈피겔은 BGR 자료를 인용해 “북한이 핵실험이 큰 진전(Fortschritt)을 이룸으로써 미국의 핵억지 정책을 좌초시켰다(gescheitert)”며 “1945년 8월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할 당시 폭발력이 약 13kt이었다면서 연구소가 발표한 40kt의 폭발력은 히로시마 원폭의 3배에 달하는 위력”이라고 전했다.
슈피겔은 “한국 국방부가 발표한 6~7kt은 정치적인 면(politisch motivierte)을 고려한 축소 발표일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핵실험에 따른 지진파의 규모나 위력 추정치는 측정한 곳마다 다를 수 있다”면서도 “40kt은 조금 과한 추정치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30초. 서태평양 티니안섬 기지를 출발한 B29 '에놀라 게이(ENOLA GAY)'가 히로시마 상공 9600m 지점에서 원자폭탄을 투하, 인구 30만명의 도시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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