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이 너무 심해서 옷 흘러내린 줄… 가슴 보일라 ‘조마조마’
기사입력2014-08-05 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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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 사진제공 -TOPIC / Splash News |
미국의 리얼리티 TV 스타 킴 카다시안(33)이 브래지어와 코르셋이 연결된 형태의 흰색 뷔스티에를 입고 풍만한 가슴골을 뽐냈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패셔니스타 킴 카다시안은 4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미 방송 ABC의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스튜디오에 몸에 딱 달라붙는 옅은 색 청바지를 입고 등장해 킴 표 엉덩이 라인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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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 사진제공 -TOPIC / Splash News |
그런데 그가 지미 키멜 스튜디오를 떠날 때 입고 있던 의상은 촬영장에 도착할 때 입고 있던 의상보다 훨씬 더 큰 화제를 불러왔다. 하이웨이스트 연분홍색 바지와 매치한 흰색 실크 톱은 현장에 있던 수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상 사고’가 일어나는 건 아닐지 보는 이의 가슴을 졸이게 할 정도로 과감한 네크라인으로 인해 그가 한 발자국 내딛을 때마다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이날 킴 카다시안은 윤기 나는 흑발을 뒤로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에 눈을 강조하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누드 톤 립스틱을 선택했다. 또한 속옷 형태의 의상 위에 드레싱가운 스타일의 에메랄드그린 색상 실크 재킷을 매치하는 패션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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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
킴 카다시안은 지미 키멜 스튜디오에 오기 전 “직장에 딸을 데려가는 날(BringYourDaughterToWorkDay)”이라는 설명과 함께 생후 14개월 된 딸 노스가 남편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37)의 무릎에 앉아 있는 사진을 올리며 가족애를 드러냈다. 사진 속 웨스트는 음악 작업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딸을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다. 지난해 6월 딸 노스를 얻은 카다시안-웨스트 부부는 올 5월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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