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6.12 19:01
'LA다저스 벤치클리어링' 박찬호 이단옆차기 화제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 홈 경기 중 6회말, 7회초, 7회말 연이은 빈볼 시비 끝에 난투극을 방불케 하는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투수가 상대 투수까지 겨냥한 빈볼에 격분한 양팀은 감독과 코치까지 모두 달려나와 몸싸움을 벌였다.
이번 난투극은 과거 한국 메이저리거들의 벤치클리어링에도 관심을 모았다. 그 대표주자는 역시 박찬호의 '이단옆차기'다.
박찬호는 LA 다저스 소속이던 지난 1999년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상대선발 팀 벨처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듣고 이단옆차기를 날려 화제를 모았다.
박찬호의 발차기에 양 팀 선수가 달려나오면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결국 박찬호는 퇴장 명령과 함께 7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박찬호의 이단옆차기 사진은 지난달 31일 LA다저스 공식 트위터에도 재소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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