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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간관계를 확실하게 개선시킬 대화 지침서!

당신의 인간관계를 확실하게 개선시킬 대화 지침서!

적수를 무릎 꿇릴 묘안을 찾고 있는가?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샘 혼은 이 책에서 언어적 공격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싸워서 상대를 때려눕히라고 말하지 않는다. 요점은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공격하지 않고 우아하게 이기는 기술이다. 일상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 지혜가 풍부한 이 책은 원하는 것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늘 사람이 따르게 하는 대화 기술을 알려준다.

사람 사는 곳에는 말로 인한 크고 작은 갈등이 있기 마련이다. 어쩌면 이는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사실 누군가에게 화가 나거나 누군가와 갈등이 생겼을 때, 누군가와 언쟁을 벌이는 상황에 처했을 때, 현명하게 잘 대처하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화가 나면 눈물부터 나거나, 반박 한번 제대로 못하고 얼굴만 붉으락푸르락하다가 나중에 왜 한마디도 못했는지 분해서 밤잠을 못 이루거나, 무슨 문제가 생기면 벌컥 화부터 내 분위기를 망쳐놓거나, 함께 진흙탕 싸움에 휘말려 이겨봤자 진흙투성이가 되거나 하니 말이다.

이 책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은 누구도 마음 다치지 않고, 싸우거나 분노하지 않고도 모두 승리할 수 있는 고품격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가 고안해낸‘텅후’(Tongue Fu:말로 하는 쿵푸)가 그것이다. 이를 통해 도무지 말이 안 통하는 상대, 불평꾼, 분노한 사람들을 다루고 그들로부터 협력을 이끌어내, 마침내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기법을 배워볼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유능하고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들이 널려 있어도 적이 많으면 성공하기 힘든 법이다. 적을 굳이 만들지 않기 위해 어떤 말은 피해야 하고, 또 어떤 말은 적재적소에 던져줘야 하는지 조목조목 알려주고 있는 이 책은 특히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사람들을 상대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한 대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관심작가알림 신청 저 : 샘 혼

Sam Horn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및 자기계발 분야의 전문 강연자. 미국에서 비즈니스 컨설팅, 강연, 워크숍, 저술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NASA, 휴렛팩커드, 포시즌스 리조트 등 미국의 유수한 기업 등에서 50만 명에게 강연을 해왔으며, 2003~2004년에는 ‘뛰어난 강연자 상’을 받기도 하였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Tongue Fu》,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Take the Bully by Horn》, 《집중력, 마법을 부리다Conzentrate≫, 《자신감, 내 인생을 바꿀 두 번째 기회What's Holding You Back?》 등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및 자기계발 분야에서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써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작가파일보기 역 : 이상원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국제본부 직원, 한국외대 BK21 사업단 상임연구원을 거쳐 2006년부터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에서 강의교수로 일하며 ‘인문학 글쓰기’와 ‘말하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1999년부터 출판번역을 해왔고,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성서 그리고 역사》《프리메이슨》《숲 사람들》 등 60여 권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작가파일보기 관심작가알림 신청 감수 : 전미옥

자기계발, 경력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기업과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CMI(커리어 매니지먼트 이노베이션)연구소 대표이며 한국청소년경제교육문화원 원장, 한국사보협회 부회장, 한경 HiCEO 기획위원직을 맡고 있다. 직장생활로 힘들어하거나 인생의 방향을 잃고 고민하는 직장인들의 멘토로서 관련된 다양한 저작 활동을 해왔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20대, 말이 통하는 사람이 돼라』. 『위대한 리더처럼 말하라』, 『팀장 브랜드』, 『경제수명 2050시대 30대, 반드시 승부를 걸어라』, 『27살 여자가 회사에서 일한다는 것』, 『글쓰기 비법열전』, 『일하면서 책 쓰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공역), 『이 회사에서 나만 제정신이야?』(공역)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다치지 않고 싸우지 않는 고품격 커뮤니케이션
프롤로그 적을 만들지 않는 사람은 대화법이 다르다

1부. 우아하게 이기는 방법
Scene 1 버럭 하는 마음을 빨리 가라앉히기
Scene 2 “대체 이 사람은 왜 이렇게 까다롭게 구는 걸까?”
Scene 3 내가 옳은데도 협상해야 하는 이유
Scene 4 누군가 교묘하게 당신을 조종하려 든다면?
Scene 5 힘에 맞서지 말고 그것을 이용하라
Scene 6 그 순간 꿀꺽 말을 먹어버려라
Scene 7 상대의 긴 침묵에 흔들리지 마라
Scene 8 인간의 뇌는 부정형을 모른다
Scene 9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를 때 해야 할 말
Scene 10 잘못이 아닌 해결책에 집중하라
Scene 11 승자 없는 논쟁에서 벗어나는 기술
Scene 12 우선 막다른 길에서 빠져나와라

2부. 하지 말아야 할 말, 해야 할 말
Scene 13 대화를 말싸움으로 바꾸는 망치, ‘하지만’
Scene 14 대화를 논쟁으로 빠지지 않게 하는 ‘그리고’
Scene 15 사후 약방문은 분노를 일으킨다
Scene 16 남의 잘못을 지적할 때 해서는 안 되는 말
Scene 17 명령을 부탁으로 바꿔주는 한마디 말
Scene 18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판단하도록 만들라
Sc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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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01 내가 옳은데도 협상해야 하는 이유
‘나라면 어떨까?’와 ‘이 사람은 왜 이렇게 까다롭게 구는 걸까?’라는 두 개의 질문을 통해 우리는 상대에 대한 빈정거림에서 벗어나 공감으로 가게 된다. 상대의 공격적 행동 뒤에 무엇이 숨어 있는지 확실히 밝히지 못해도 좋다. 이유를 고민하는 몇 초의 시간 덕분에 당신은 나중에 후회하게 될 말을 입 밖에 내지 않게 될 테니 말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다.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제 신경을 거스르게 한 사람이라면 기분 나쁜 소리를 들어야지요! 상대가 선을 넘었는데도 왜 저만 평화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거죠?”
상대가 불친절하게 구는 이유를 찾아내기 위해 내가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 하는 까닭은 대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늘 까다로운 사람들이 존재한다.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그러할 것이다. 내 인내심을 독하게 시험하는 상대에게 똑같이 맞서고 싶다면 이 점을 기억하라. 참지 못하는 것은 알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다. 당신이 느끼는 모욕감은 어쩌면 상대의 상황을 충분히 알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리고 무례한 상대에게
...펼처보기 --- pp.266~267

출판사 리뷰

우아하게 이기는 방법

내 잘못이 아닌 일로 누군가 내게 무식하게 고함을 질러대는 상황이라고 가정해보자. 대체로 많은 사람들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똑같은 방식으로 보복하거나 말없이 상처를 감수하거나 할 뿐이다. 물론 둘 다 도움이 되지 않는 대응책이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군가 공격을 해왔다 해도 마음과 입을 잘 다스려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정신적인 충격을 받는 일도, 무력감에 빠지는 일도, 자기 자신에게 쓸데없는 혐오감을 느낄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의 목표도 바로 그 언어적으로 모욕을 당하지 않고 우아하게 이기는 방법, 얼굴 붉히며 상대를 공격하지 않고도 세련되게 이기는 방법, 즉 싸움이 아닌 조절의 기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자, 어떻게 스스로를 방어하고 승리할 것인가? 다시는 내게 얼씬도 하지 못하게 상대를 때려눕힐 것인가, 사람들 앞에서 모욕을 주어 기를 완전히 꺾어버릴 것인가. 물론 나를 괴롭히고 모욕을 준 이에게 그대로 갚아주는 것도 통쾌할 것이다. 그러나 결국 그는 언제든 내 등 뒤를 노리는 적이 되어 그 모든 것을 두 배로 되돌려줄 수도 있다. 상대의 부정적 전술을 밝혀 파멸시키는 것은 결코 궁극의 승리를 가져오는 전략이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이 책이 귀띔하는‘우아하게 이기는’비법은 무엇일까? 비법의 핵심은 적을 맞닥뜨릴 때마다 내 자신이 기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그려보는 것이다. 우리는 내리막길과 오르막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생각할 시간은 기껏해야 몇 초에 불과하다.
울컥 하는 마음에 순간적으로 반응해 부정적인 말을 몇 마디 내뱉었다면 이미 내리막길에 발을 내디딘 셈이다. 이 길은 한번 들어서면 가속도가 붙는다. 그래서 선택하기가 더 쉬울지도 모른다. 경사가 워낙 심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기는 걷잡을 수 없이 점점 커지고, 결국 영혼은 어둠에 빠지고 만다. 반면 이미 벌어진 상황에 대해 관대한 몇 마디를 중얼거릴 수 있다면 긍정적인 길이 열린다. 긍정적인 기가 우리를 위쪽으로 끌어올린다. 오르막길은 힘이 들지만 꼭대기에 오르면 멋진 풍경이 펼쳐져 이내 고생을 잊게 만든다.
이상적으로는 평화를 지향하는 우리의 노력이 결국 우리를 대하는 다른 사람들의 태도를 친절하게 만들 것이다. 물론 현실적으로 보면 늘 이렇게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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