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5.09 03:01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8일(현지시각) 의회 연설에서 "열심히 일한 사람이 보상받는 공정 사회를 추구해야 한다"며 "복지시스템 개혁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여왕은 매년 하원 회기가 시작할 때마다 정부의 주요 입법계획을 담은 연설을 직접 한다.
영국 여왕은 매년 하원 회기가 시작할 때마다 정부의 주요 입법계획을 담은 연설을 직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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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찰스 왕세자, 엘리자베스 여왕 의회연설 17년만에 배석… 왕위 계승 암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맨 오른쪽)이 8일 의회 개회식에 나와 경제 성장과 불법이민자 규제 등 정부 정책 기조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찰스 왕세자(가운데)가 1996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배석했다. 이 자리엔 찰스 왕세자와 재혼한 커밀라 공작부인도 함께 했다. /AP 뉴시스
이날 행사엔 찰스 왕세자가 1996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배석했다. 영국 왕실은 앞서 7일 스리랑카에서 오는 11월 열리는 영연방 정상회의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신 찰스 왕세자가 왕실을 대표해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찰스 왕세자가 왕실 주요 업무를 맡는 것은 왕위 승계가 이뤄지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버킹엄궁은 그러나 여왕이 고령이기 때문에 스리랑카까지 장거리 여행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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