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4.19 09:32
류현진/사진=스포츠조선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저명 칼럼니스트 데이빗 쇼엔필드는 18일 기명 칼럼을 통해 류현진에 대해 "공이 매우 빠르지는 않지만, 노련미와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데이빗 웰스 유형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데이빗 웰스는 2007년까지 MLB 통산 239승을 거두며 올스타에 세 차례 선정된 선수다.
쇼엔필드는 류현진 외에 맷 하비(24·뉴욕 메츠), 호세 페르난데스(21·마이애미), 셀비 밀러(23·세인트루이스), 훌리오 테헤란(22·애틀랜타)를 에이스로 성장 가능한 유망주로 꼽았다. 이들은 모두 일찌감치 최고의 유망주로 거론됐던 이들이다.
류현진은 이들 중 나이가 가장 많고 미국에서 단 세 경기에만 등판했는데도 MLB 최고의 유망주들과 나란히 에이스 후보로 거명됐다는 점에서 류현진에 대한 현지의 기대를 읽을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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