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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3/한.미 연합사(한,미 연합북공격)

글로벌호크 배치…美 군사력 한반도 집결

글로벌호크 배치…美 군사력 한반도 집결

등록 2013.04.06 18:38 / 수정 2013.04.06 18:52

[앵커]
북한의 협박에 미국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북한을 감시하기 위한 최첨단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를 일본 내 미군기지에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정예 해병대 천여명도 한미 연합 대규모 상륙훈련을 위해 한국에 파견합니다. 미국의 군사력이 한반도 인근에 집결하는 셈인데, 북한의 자업자득입니다.

이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자랑하는 최첨단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30시간 동안 비행하면서 각도와 상관없이 선명한 화상을 촬영합니다.

적외선 센서도 장착돼 미사일 발사시 방출되는 열도 탐지합니다. 글로벌호크가 북한의 동향을 감시하기 위해 일본 내 미군기지에 잠정 배치될 예정입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미국이 글로벌호크를 아오모리현 미사와 기지에 배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배치 시기는 6월에서 9월 사이지만, 북한의 동향에 따라 앞당겨 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일본에 글로벌호크를 배치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글로벌호크는 하루 한차례 촬영하는 정찰 위성과 달리 2만m 상공에 머물며 수시로 촬영이 가능해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탐지에 효과적입니다.

앞서, 미국은 움직이는 해상 레이더기지 SBX-1과 이지스 구축함 매케인호에 이어 다른 이지스 구축함 디케이터호를 한반도 인근 해역에 추가 배치했습니다.


미국은 독수리연습 일환으로 이달 중 실시되는 한국 해병대와의 대규모 상륙훈련에 미군 해병대 천여명과 준항공모함급 강습상륙함을 파견합니다. 에섹스호로 알려진 강습상륙함은 수직 이착륙 해리어 전투기와 수십대의 공격용 헬기, 전차와 장갑차 30여대 등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첨단 정찰 장비와 지상군 전력까지 집결시킨 미군, 북한의 도발 위험이 가시화됐다는 반증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상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