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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도 깜짝 놀란 아버지 ‘차붐’의 위대한 업적?

차두리도 깜짝 놀란 아버지 ‘차붐’의 위대한 업적?

일간스포츠 | 박린 | 입력 2013.03.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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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박린]

'차미네이터' 차두리가 아버지 '차붐' 차범근 SBS 해설위원의 위대한 업적에 또 한 번 놀랐다.

차두리는 12일 자신의 SNS에 "독일의 Sportbild라는 축구 잡지를 오늘 사서 넘기는데 79~80 시즌 베스트 11에 이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차두리가 올린 베스트11(4-3-3 포메이션) 사진에는 차범근 위원의 얼굴이 왼쪽 윙포워드로 당당히 자리잡고 있었다.

현역시절 1979년 당대 최고 리그로 꼽힌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차범근 위원은 리그 통산 98골(308경기)을 넣으며 갈색 폭격기로 맹위를 떨쳤다. 프랑크푸르트레버쿠젠 소속으로 두 차례나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을 경험했다. 한편, 차두리는 지난달 독일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와 계약을 해지한 뒤 새 팀을 찾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