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오바마, 시리아·북핵 문제 공조 합의
뉴시스문예성입력2013.03.02 20:58
【모스크바·워싱턴=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이날 크렘린궁 공보실은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미국 요청으로 푸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전화통화가 이루어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명에 따르면 두 정상은 양자 간 협력과 시급한 국제 현안과 관련해 깊이 있게 논의했고, 앞으로 시리아 사태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접촉하고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푸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러시아를 공식 방문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우선 오는 6월 북아일랜드에서 열릴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에서 양자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도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 모두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가장 시급한 국제 현안인 시리아 사태에 관련해 적극 협력하는 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sophis731@newsis.com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하고 시리아 사태와 북핵 문제 등을 포함한 국제 현안들을 논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크렘린궁 공보실은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미국 요청으로 푸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전화통화가 이루어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명에 따르면 두 정상은 양자 간 협력과 시급한 국제 현안과 관련해 깊이 있게 논의했고, 앞으로 시리아 사태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접촉하고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푸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러시아를 공식 방문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우선 오는 6월 북아일랜드에서 열릴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에서 양자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도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 모두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가장 시급한 국제 현안인 시리아 사태에 관련해 적극 협력하는 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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