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열애 박근혜, 결혼합니다” 누구와?
기사입력 2013-01-29 03:00:00 기사수정 2013-01-29 06:25:15
‘신랑 대한민국’ 청첩장 패러디… 朴지지모임 홈페이지 화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지지하는 단체인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박정모)이 박 당선인의 결혼식 청첩장을 제작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 당선인의 결혼 상대인 신랑은 ‘대한민국’이다.
홈페이지에 공개한 이 청첩장에는 “화환 금품 기타 선물은 일절 사양하오며 다시 한 번 ‘잘살아보세’를 외치는 마음만 선물해 주십시오”라는 내용도 있다.
박정모는 청첩장 제작 취지로 “박 당선인의 취임식인 2월 25일을 당선인이 대한민국과 결혼하는 의미 있는 날로 기억하고 대통합과 상생의 시대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세계에서 으뜸가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
“두 당사자는 15년 전부터 열렬한 사랑을 해 왔습니다. 국민들의 성원으로 2013년 2월 25일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신부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지지하는 단체인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박정모)이 박 당선인의 결혼식 청첩장을 제작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 당선인의 결혼 상대인 신랑은 ‘대한민국’이다.
홈페이지에 공개한 이 청첩장에는 “화환 금품 기타 선물은 일절 사양하오며 다시 한 번 ‘잘살아보세’를 외치는 마음만 선물해 주십시오”라는 내용도 있다.
박정모는 청첩장 제작 취지로 “박 당선인의 취임식인 2월 25일을 당선인이 대한민국과 결혼하는 의미 있는 날로 기억하고 대통합과 상생의 시대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세계에서 으뜸가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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