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 실내라고 안심 못해요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서울대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는 "저체온증은 기온이 아주 많이 떨어질 때만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만 해도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저체온증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저체온증 30%는 실내서 발생
저체온증은 실외에서만 일어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송경준 교수가 전국 1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89명의 저체온증 환자의 차트를 분석한 결과, 저체온증이 나타난 장소로는 실내가 33.7%(30건)를 차지했다.
송 교수는 "혼자 사는 노인이 추운 날 난방을 하지 않고 지낸 경우가 대부분으로, 낮에는 괜찮다가 밤이 되면 실내가 급격히 냉각되면서 자다가 저체온증에 빠진 것"이라고 말했다. 추운 날씨에는 적정 실내 온도(18~24도)인지 자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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