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Tree님님의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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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12월08일 오전11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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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자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콜록콜록 기침이 나오고 코가 막히고, 아침마다 목이 붓는 등 불편한 증상들이 호전 없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지난 2009년 2월 미국 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www.healthday.com)’는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감기나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미국의 의학전문지 <내과학 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9년 2월 23일자에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애디트 진드 박사가 남여 1만 9천 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사람은 감기와 독감 등 호흡기 감염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천식 같은 호흡기 질한 병력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비타민D가 모자라면 호흡기 감염 위험이 최대 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대해 미국당뇨병학회 로나 샌든 대변인은
비타민 D가 면역체계와 연관이 있다는 증거가 점점 강력해지고 있다면서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면역체계가 최선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려면
비타민D의 충분한 섭취와 함께 무·배·당근·생강·파뿌리 등 갈거나 달여 먹으면 도움이 되고, 치료 효과도 높다.◆ 무
무를 곱게 갈아서 꿀이나 엿에 섞은 후 즙이 우러나오면 떠먹는다.
목의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배즙
해열작용이 있어서 열을 내리게 하고 기침과 가래를 삭혀주어서 감기 증상이 시작됐을 때 먹으면 좋다.
차가운 배를 먹는 것보다는 속을 파내고 꿀을 넣어 그릇에 담고 찜통에서 쪄내어 생긴 물을 따뜻하게 마시면 효과가 배가된다.◆ 감
폐를 보호해 주면서 염증을 식혀주고 폐를 보호해 준다.
◆ 당근
당근을 갈아 즙을 내어서 한두 잔 씩 마시면 기관지 점막을 강하게 하고 저항력을 키워준다.
◆ 파뿌리
예부터 어른들이 민간요법으로 많이 활용해서 그 효과가 널리 알려졌다.
파뿌리를 잘라 생강과 물을 넣어 은근한 불에 30~40분간 끓여 조린 후 수시로 조금씩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위장기능도 돕는다.
발한, 해열, 소염작용이 뛰어나 감기 예방이나 치료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생강
생강을 끓여서 차로 먹으면 기관지와 폐의 손상된 조직을 재생해 주는데 효과가 있다. 천식에도 효과가 있다.
◆ 도라지
당분과 섬유질,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인 도라지를 물과 함께 뭉근히 끓여 식혀서 하루 2~3번 정도 마시면 잔기침에 특별히 좋다.
특히 호흡기 내 점막의 점액분비량을 두드러지게 증가시켜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뛰어나다.
도라지즙을 먹을 때 돼지고기나 굴과 함께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모과차
감기,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으로 기침을 할 때 마시면 좋다. 성질이 따듯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성분이 풍부해 목을 따뜻하게 보호해 준다.
◆ 오미자차
기침이 오래 갈 때 마시면 좋다. 물과 오미자를 함께 30분 이하로 끓여내어 식혔다가 마시면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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