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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빅리그의 한국 영웅들]/[야구,축구,테니스,빙상] 단체운동

[메이저리그 개막]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2016시즌 첫 시작은

[메이저리그 개막]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2016시즌 첫 시작은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4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상대 가장 먼저 경기…피츠버그 강정호는 재활 중
텍사스 추신수-시애틀 이대호 동반 출장 기대…미네소타 박병호-볼티모어 김현수 동반 출장은 어려워
개막전 선발 유력 추신수, 펠릭스 에르난데스 상대…박병호, 크리스 틸먼 상대 메이저리그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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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4-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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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오승환, 마이애미 시범경기 투구
<주피터/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6일(한국시간) 열린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2016.03.06 ⓒ게티이미지/이매진스 photo@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는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2016시즌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다. 세인트루이스는 4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로 2016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오승환은 불펜에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라 경기 출장은 불투명하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재활 중이라 아직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선발 출장이 확실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5일 개막전이 예정돼 있다. 추신수의 텍사스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시애틀과 홈개막전을 치른다. 상대 투수는 펠릭스 에르난데스. 시애틀 에이스 에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18승9패 평균자책점 3.53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시범경기 4경기 2패 평균자책점 4.11로 좋지 않았지만 그야말로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이다.

 

텍사스 선발이 왼손투수 콜 해멀스라는 점 때문에 이대호의 출장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개막전의 상징성 때문에 주전 1루수 애덤 린드가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좀더 높아 보인다. 해멀스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에서 텍사스로 이적했고, 32경기 13승8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특히 텍사스에서 12경기 7승1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로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텍사스 추신수, 캔자스시티와 시범경기 타격
<서프라이즈/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가 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시범경기에서 타석에서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 2016.03.0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photo@focus.kr


 

박병호의 미네소타는 볼티모어와 만난다.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첫 상대투수는 오른손투수 크리스 틸먼이다. 틸먼은 지난 시즌 31경기 11승11패 평균자책점 4.9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피홈런은 20개. 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한 안정감이 돋보이는 투수다. 올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 1패 평균자책점 7.24를 기록했다.

 

미네소타 선발은 어빈 산타나다. 지난 시즌 17경기 7승5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5경기 2승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하며 한껏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시범경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박병호와 김현수가 개막전 함께 출전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현재로서는 아니다. 김현수가 시범경기 부진으로 팀내 입지가 좁아졌기 때문. 구단의 마이너리그행 요구도 거부한 상황에서 25인 로스터에 합류한 터라 김현수의 출장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미네소타 박병호, 탬파베이 시범경기 만루홈런
<포트 샬롯/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운데)가 7일(한국시간) 플로리다 샬롯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시범경기에서 1회 만루홈런을 때려낸 뒤 더그아웃에서 팀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2016.03.0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photo@focus.kr


 

최지만의 LA에인절스는 개막전 시카고 컵스와 맞붙는다. 1루수로 알버트 푸홀스의 선발 출장이 유력해 최지만의 메이저리그 데뷔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컵스 선발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제이크 아리에타다. 아리에타는 지난 시즌 33경기 22승6패 평균자책점 1.77로 활약했다. 올 시범경기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했다. LA에인절스는 가렛 리처즈가 선발 등판한다. 리처즈는 지난 시즌 32경기 15승12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4경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5.52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