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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보아와 k-pop(악동 뮤지션)

배치기-에일리 '님아', 넘사벽 417표 '불후' 최종우승 [종합]

배치기-에일리 '님아', 넘사벽 417표 '불후' 최종우승 [종합]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입력 2013.03.23 19:46
|수정 2013.03.23 19:49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배치기와 에일리가 '불후' 펄 시스터즈 편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KBS2 '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80년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걸그룹 펄 시스터즈(배인순, 배인숙)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 경합자로 나선 뮤지컬 배우
김다현은 펄 시스터즈의 히트곡 '커피 한 잔'을 24명의 댄서들과 함께 파워풀한 락킹댄스로 꾸며 펄 시스터즈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그는 첫 무대였음에도 396표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배치기 에일리 우승

이어 가수 왁스는 펄 시스터즈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를 진정성 넘치는 보이스로 불러나가 펄 시스터즈의 배인숙의 눈에서 폭풍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왁스는 김다현의 유쾌한 무대를 이기지 못하며 패배를 맛 봤다.

홍경민은 '마음의 집시'를 탬버린과 나지막한 내레이션으로 꾸몄지만 김다현의 벽을 넘지는 못 했다. 배치기와 에일리는 '님아'를 속사포 랩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꾸며 417표를 얻으며 김다현을 꺾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이어 나르샤는 드러머로 변신해 파격적인 편곡으로 '싫어'를, 포맨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떠나야 할 그 사람'을 열창했지만 배치기와 에일리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이에 에일리는 "배치기 오빠들과 함께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오빠들과 함께 또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불후'에서는 왁스,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 김다현, 홍경민, 배치기, 에일리, 포맨 등이 경합을 펼쳤다.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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