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시간 100만뷰"…'악동뮤지션', K팝스타 신기록

"최단시간 100만뷰"…'악동뮤지션', K팝스타 신기록

기사입력 : 2013-03-18 10:57

[Dispatch=최인경기자] 악동뮤지션이 'K팝스타2' 사상 최단시간 100만뷰를 기록했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TV 'K팝스타2' 4라운드 경연에서 '오피셜리 미싱유' (Officially Missing You)를 불렀다. 이 영상은 방송 6시간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방예담의 '베이비'(Baby)가 세운 최단기록을 9시간 단축했다.

진정성이 돋보인 무대였다. 악동 뮤지션은 이번 무대에서 탈락한 TOP10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냈다. 아쉬운 마음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의 재기발랄한 매력을 넘어 진실된 감동을 이끌어내 호평을 받았다.

박진영은 "어린 친구들이 진짜 자기 목소리로 노래할 때 그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거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양현석 역시 "듣는 내내 마음을 움직였다"며 극찬했다. 그 결과 악동 뮤지션은 심사점수 총 287점을 받아 'TOP4'에 안착했다.

한편 4라운드 경연 결과 탈락자는 라쿤보이즈로 결정됐다. 악동뮤지션과 앤드류최는 SM에, 이천원은 YG로, 방예담은 JYP로 캐스팅됐다. 이들은 한 주 간 트레이닝을 받은 후 다음 주 경연에서 TOP3를 가린다.

<사진제공=SB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