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레알마드리드 축구학교 오픈

천안에 레알마드리드 축구학교 오픈

市-마드리드 재단 운영계약 체결 유망주 테스트 통해 입단 기회도

▲1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 재단의 축구학교에서 레알마드리드 재단 축구 전문 지도자들이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축구수업을 열고 있다. 사진=레알마드리드 재단 제공 [천안]천안축구센터에 우리나라 처음으로 21세기 최고의 축구클럽인 레알 마드리드 재단의 축구학교가 오픈한다. 13일 천안시에 따르면 스포츠 전문 에이전시 에이전시 (주)피오에스는 따 레알 마드리드 재단과 국내 축구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운영권 정식계약을 체결, 지난 11일부터 천안축구센터에서 '레알 마드리드 재단 축구학교'를 오픈했다. 레알 마드리드 재단은 60개국 90여개소에 축구학교 오픈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의 전문 지도자들을 파견해 교육해 왔다. 이번 축구학교는 지난 5일부터 천안축구센터에서 국내지도자 정기 교육과 함께 14일까지 유소년 대상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피오에스 관계자는 "축구학교에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코치들이 상주하며 이번주까지 지도자 워크숍을 진행중"이라며 "본격적인 교육이 실시되면 레알 마드리드의 입단테스트를 통해 입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찬선 기자 lcs70@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