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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로 즐기는 다양한 맛, 창원시 진해 대구 [13/02/28 15:52]

위 치 : 경남 창원시 용원동 겨울이면 진해만 일대가 대구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산란기를 맞는 대구가 고향인 진해만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진해 용원항은 대구의 집산지일 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대구를 이용해 가장 신선한 대구 요리를 맛볼..

가슴속 깊이 담아온 오지 마을 풍경, 함양 송전산촌생태마을 [13/02/21 13:24]

위 치 : 경남 함양군 휴천면 송전길 경남 함양군 휴천면에 위치한 송전마을은 지리산이 품고 있는 마을 중에서도 오지로 통한다. 지리산이 뒤를 받치고 엄천강이 앞을 가로막는 지형적 여건 때문이다. 실제로 마을 주민들은 다리가 놓이기까지 섬사람이나 다름없이 살았다. 읍..

해운대해수욕장 '확' 넓어진다…백사장 복원 시작 [13/01/30 11:11]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백사장이 반세기 전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이 시작됐다. 부산해양항만청은 올해 65억원을 들여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15만~20만㎥의 모래를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국토해양부의 연안정비사업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경남도, 남해안 섬 10곳 '관광명소'로 가꾼다 [13/01/24 14:35]

경남도가 절경을 자랑하는 남해안의 유인도 10곳을 치유, 휴양, 위락 기능을 두루 갖춘 관광명소로 가꾸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섬 10곳에 500억 원씩 모두 5천억 원을 들여 숙박·쇼핑시설과 휴양·문화시설 등을 갖춘 ’신비의 섬’..

거북선대교 이어 이순신대교… 노량 격전지에 '이순신 라인' [13/01/23 00:16]

전남 여수 묘도와 광양 금호동을 잇는 '이순신대교'가 내달 7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교량은 여수 돌산읍과 구도심을 잇는 '거북선대교'와 연결되기 때문에 지역에선 '이순신 라인'이 생겼다는 말이 나온다. 이 지역은 1598년(선조 31년) 임진왜란 7년 전쟁에 종지..

국제 명소 된 달동네… 길은 '달동네' 속에 있었다 [13/01/19 03:03]

18일 오전 부산 사하구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 '감내카페' 앞.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오르내렸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부모와 아이들, 연인, 친구…. 커다란 마을 지도, 카메라를 들고 입김을 뿜으며 꼬불꼬불 가파른 골목길을 순례하느라 여념이 없었..

최고 수온 78℃, 피부 질환에 좋은 유황 성분 많아, 창녕 부곡온천 [13/01/18 15:49]

위 치 :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 온천중앙로부곡온천은 생태 관광지 우포늪이 창녕군의 명소로 등장하기 전부터 전국적으로 이름난 온천 여행지로 각광받았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경상도의 신혼부부들은 경주시, 부산 해운대온천, 부곡온천을 허니문 여행지로 삼았다고 한다.부곡..

철새들이 먼저 알았다… 을숙도가 살아났음을 [13/01/02 00:44]

부산 사하구 낙동강 하구의 을숙도 남단 탐조대 주변이 겨울 철새 소리로 시끄럽다. 고니, 청둥오리, 기러기, 갈매기, 도요새…. 매년 8차례 낙동강 하구 생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부산발전연구원 여운상 연구위원은 "1987년 하굿둑 완공 이후 크게 감소했던 낙동강 하구..

밀양 사람들의 삶이 담긴 노래, 밀양아리랑 [12/12/05 09:38]

위 치 : 경남 밀양시 중앙로최근 드라마 〈아랑 사또전〉이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드라마는 억울하게 죽은 밀양부사의 딸 이서림과 어머니를 찾아 밀양으로 온 김은오가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 드라마는 경남 밀양시에 내려오는 ‘아랑 전..

깔끔한 간판, 대박난 트리축제… 쇠락하던 부산 光復路 살아난다 [12/12/04 03:01]

일요일인 지난 2일 밤 부산 중구 광복동 광복로 안은 지나기 어려울 만큼 인파가 북적댔다.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플래시가 여기저기서 터졌다. 이곳에선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지난 1일 개막, 내년 1월 6일까지 열린다.1970·80년대까지 부산 최고의 번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