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2.08 20:47
김연아. . 2013.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미국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는 8일(현지시간) '패트릭 챈과 김연아, 소치 빙판 지배할 것'이라는 소치 올림픽 특집 기사를 통해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실력에 변함이 없는 김연아가 금메달에 가장 근접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SI는 "김연아가 한국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며 "2년 만에 복귀한 김연아는 자신감 있고 부드러운 점프로 세계기록 보유자다운 연기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SI는 또 "레미제라블을 앞세운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으로 오는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는 금메달을 목에 걸 것"이라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녀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에 근접한 선수는 패트릭 챈과 김연아"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김연아의 라이벌로 '동갑내기 맞수'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 이탈리아의 리나 코스트너, 미국의 애슐리 와그너, 러시아의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등을 지목했다.
한편 남자 싱글에서는 미국의 패트릭 챈을, 페어에서는 알리오나 사브첸코(우크라이나)-로빈 졸코비(독일)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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