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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 예방

‘넝쿨당’ 조윤희, 동안 미모 비결 3가지

‘넝쿨당’ 조윤희, 동안 미모 비결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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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1.02 09:44 / 수정 : 2013.01.02 15:30

사진 – 조선일보 DB

넝쿨당’ 배우 조윤희가 자신만의 피부 관리 철칙을 공개했다.

지난 달 28일 방송된 JTBC ‘뷰티업’에 출연한 조윤희는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피부관리법 세 가지를 고백했다. 조윤희가 말한 세 가지는 평소에 화장 안 하기, 술은 가급적 피하기, 충분한 채소와 과일 섭취하기이다. 조윤희는 “특별한 관리를 받기보다는 건강한 생활습관실천이 좋은 피부를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화장을 안 하는 것과 피부가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다르다. 피부가 가장 좋아하는 상태는 수분 함량이 높아 촉촉하고 약산성인 상태이다. 평소 피부는 약산성 상태를 유지하다가 폼 클렌징이나 비누 세안 뒤에는 약알칼리 상태로 바뀌게 되는데, 기초 화장품 중 토너가 이런 피부를 다시 약산성 상태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안 후 토너는 반드시 잊지 말고 발라야 한다. 여기에 보호막 역할을 해주는 로션,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 정도는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에 치명적인 트러블과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다. 물론, 세안 후 얼굴이 심하게 당기지 않는다면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술은 피부의 적으로 유명하다. 음주 후 나타나는 증상 중 골칫거리가 염증 발생이다. 술을 마시면 여드름이나 모낭염이 악화할 수 있는데 이는 알코올이 인체 면역기능을 손상시켜 여드름 원인균 증식을 용이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술은 숙면을 방해하는데 잠이 부족하면 부신 피질호르몬이 과다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피지(皮脂)생성의 원인이므로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 피지가 모낭을 막아 여드름을 발생 또는 악화시킬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냉찜질을 하여 피부를 진정시키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피지선의 활동을 둔화시켜 염증의 발생, 악화를 막아야 한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