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보면 절대 나이 못 속인다!
입력 : 2012.12.23 08:57
노화의 지표로 흔히 꼽히는 부위는 어딜까? 많은 사람들이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20대 후반부터 서서히 생기는 주름 때문인데, 주름은 화장품과 각종 피부과 시술로 관리를 하면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동안 외모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손' 만큼은 다르다.
뉴욕의 컬럼비아대 성형외과 임상강사인 스코트 제본 박사는 "아무리 동안이어도 손을 보면 나이를 확실히 알 수 있다"며 "신체 중 '손'이 나이를 알 수 있는 확실한 지표"라고 밝혔다. 그가 전하는 손의 노화 징후는 다음과 같다.
먼저, 손의 첫번째 노화 징후는 피부색 변화와 검버섯이다. 손의 자외선차단은 얼굴에 비해 무관심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 돼 검게 그을리거나 검버섯이 생기기 쉽다.
다음으로 손의 피부 두께이다. 사람의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얇아지는데 특히 손은 지방이 적게 분포되어 있다. 때문에 다른 부위에 비해 더 빨리 얇아지고 주름이 쉽게 잡히는 등 노화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나이 든 사람의 손을 보면 얆아진 피부로 튀어나온 손등의 정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손은 평소 자주 씻기 때문에 손의 피부가 건조한 경우가 많다. 피부가 건조하면 주름이 더욱 쉽게 잘 생길 수 있다. 스코트 제본 박사는 손은 다른 부위의 피부보다도 더 수분이 많이 필요하므로 수분 보충에 힘써야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화된 손은 피부과에서 각종 시술을 통해 일부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화로 쭈글쭈글한 손은 필러를 넣어서 볼륨을 살려주는 시술을 한다. 미앤미의원 관계자는 "손에는 근육이 적기 때문에 필러의 지속력이 더 높다"고 말했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나이는 못 속이는 마돈나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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