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뇌는 단순하다?… 그건 오해!
- 기사입력 : 2010.07.02 21:46
남자의 뇌, 남자의 발견
루안 브리젠딘 지음 | 황혜숙 옮김|리더스북
272쪽|1만3000원
맨스필드의 책이 '진단과 주장'이라면,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교(UCSF) 신경정신과 교수 루안 브리젠딘이 쓴 '남자의 뇌, 남자의 발견'(원제 The Male Brain)은 '현상과 해설'이다.호르몬이
여자의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책을 베스트셀러에 올렸던 이 여의사는
남자의 뇌가
여자와 구별되는 남자의 독특한 행동양식을 만들어냄에도,
현실에서 남자의 뇌는 과도하게 단순하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고 지적한다.
사춘기 동안 급격한 행동의 변화가 일어나고(테스토스테론 수치가 20배 이상 증가하기에),
20대엔 섹스에 지나치게 열중하고(뇌의 성적 추구 영역이 여자보다 2.5배 크기에),
나이가 들면 외로움에 취약해지는(호르몬 변화에 따라 애정과 감정에 민감해지기에)
남자의 일생을 뇌과학적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으로 설명하고 있다.
아빠나 남편·아들을 이해하고 싶은 여성에게 오히려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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