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8.14 13:08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31)가 이번에는 해결사로 나섰다. 연장 11회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2할7푼3리(428타수 117안타)로 조금 내려갔지만 2타점을 추가하면서 시즌 37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조이 보토의 2루타로 추신수는 3루까지 진루했고 브랜든 필립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2회 2사 1루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큼지막한 타구를 외야에 보냈지만 워닝트랙에서 중견수에게 잡혔다.
추신수는 4회 삼진을 당했고 6회에는 3루 쪽으로 기습번트를 시도했지만 시카고 컵스 3루수 도날드 머피가 맨손으로 공을 잡아 1루에 재빨리 송구, 간발의 차로 잡혔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또 삼진을 당해 물러났다.
이대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정규이닝이 끝났지만 추신수에게는 연장이 있었다. 4-4로 맞선 연장 11회 무사 만루에서 명예회복 기회를 잡은 추신수는 에두아르도 산체스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깔끔한 중전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결승타를 앞세워 6-4로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린 신시내티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지켰다. 여전히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2위를 유지, 포스트시즌 진출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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