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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교황

예수처럼 자신을 한 없이 낮춘 교황

예수처럼 자신을 한 없이 낮춘 교황

뉴시스|유세진|입력2013.03.29 12:34

바티칸시티=AP/뉴시스】바티칸 기관지 '오세르바토레 로마노'가 제공한 사진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28일 예수가 체포된 성목요일을 맞아 로마 근처 소년원에서 세족식을 거행한 가운데 한 소년원생의 발을 씻겨주고 입을 맞추고 있다.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특히 소녀 2명을 12명의 세족식 대상에 포함시켜 여성에게 세족례을 준 첫번째 교황이 됐다. 가톨릭에서는 전통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12제자가 모두 남자인 점을 들어 남자에게만 세족례를 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