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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효과?' 신시내티, ML 최강 타선 8위

'추신수 효과?' 신시내티, ML 최강 타선 8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믿음직한 톱타자 얻었다"

노컷뉴스 | 김동욱 | 입력 2013.02.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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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체육부 김동욱 기자]

추신수(31)가 가세한 신시내티 레즈 타선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8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5일(한국시간) 전체 30개 구단 중 강력한 타선을 갖춘 10개 구단을 선정하면서 신시내티를 8위에 올렸다.

추신수의 가세가 한몫을 했다. 지난해 5월부터 톱타자 임무를 맡은 추신수는 1번 타자로 뛴 99경기에서 타율 3할1푼, 출루율 3할8푼9리, 장타율 4할9푼3리로 맹활약했다. 홈페이지는 "신시내티가 마침내 믿음직한 리드오프 추신수를 얻었다"면서 "덕분에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1번으로 뛰었던 브랜든 필립스의 타순을 내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시내티는 2010년 득점 790점, 2011년 735점을 내며 내셔널리그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669점에 그치면서 메이저리그 전체 21위(내셔널리그 9위)에 머물렀다.

추신수와 함께 1루수 조이 보토, 외야수 라이언 루드윅, 3루수 토드 프레이저가 신시내티 타선 부활의 키 플레이어로 꼽혔다. 지난 시즌 타율 3할3푼7리, 홈런 14개로 맹활약한 보토는 오프시즌 동안 무릎 수술을 했다. 루드윅은 홈런 26개를 때리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2011년 처음 메이저 무대를 밟은 프레이저는 타율 2할7푼3리, 홈런 19개를 기록했다.

홈페이지는 "무릎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보토가 100% 컨디션을 보인다면 득점력이 나아질 것"이라면서 "루드윅과 프레이저도 지난 시즌만큼 활약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강의 타선은 LA에인절스로 평가됐다. 에인절스는 12시즌 연속 30홈런을 넘긴 기존 강타자 앨버트 푸홀스에 자유계약선수(FA) 조시 해밀턴(43홈런)을 영입해 타선을 강화했다. 여기에 32홈런을 때린 마크 트럼보와 30홈런을 친 마이크 트라우트까지 무시무시한 타선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류현진의 LA다저스는 1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홈페이지는 "지난 해 637점(전체 26위)보다 많은 득점을 올리겠지만, 마땅한 톱타자가 없고, 칼 크로포드와 핸리 라미레즈도 부상을 완벽하게 털어내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grina@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