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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무한한 힘/신비한 몸

노처녀 vs 골드미스

노처녀 vs 골드미스

1. 제인에어


그저 고전로맨스라고 생각했던 제인에어의 삶은 당차기만한 한 여성의 삶이었고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건 작가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제인에어의 작가 샬롯브론테는 38세라는 늦은 나이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됐고,

그 이야기는 고스란히 제인에어 소설에 담겨 오늘날까지 읽혀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영화화되어 국내에도 개봉되는데,

4월21일 개봉한다고 합니다.


노처녀 = 히스테릭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진짜 잘나가는 차도녀는 더이상 남자에게 기대는 신데렐라가 아니다!!

지금 사회를 들썩이는 세기의 노처녀들을 만나보겠습니다.

1. 정치인 박근혜


태어날때부터 잘나가는 아버지 밑에서 앨리트코스 밟으며 자라온 박근혜.

비록 경제적으로 가난하고 힘든 시기는 없었겠지만, 나름의 고통들은 늘 있었으리라 짐작됩니다.

차기 대통령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박근혜야말로 시대의 노처녀 아이콘이 아닐까..

배우 김혜수

마의 16세를 무사히 넘기고 참 잘 자란 케이스.

애기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커다란 눈망울의 소유자.

이제 김혜수없는 연예계는 앙꼬없는 찐빵마냥 심심하기까지 합니다.

얼마전 유해진과의 열애설도 이제 일축되고...

다시 솔로된 김혜수도 이 시대 여성들이 부러워마다하지 않을 인물.

3. 소프라노 조수미

전세계가 사랑하는 소프라노 조수미.

일반인과는 다른 성대를 갖고 태어나 하늘이 내린 소프라노라고도 불린다.

조수미에게 결혼에 관해 물었더니,

"결혼보다 사랑이 중요해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일과 사랑을 바꾸지 않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쥐고 있는그녀가 아름답다.


신데렐라 구두따위야..


샬롯브론테부터 조수미까지 이 여자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바로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당당한 골드미스라는 점.

이제 노처녀는 없다. 골드미스가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