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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음식)/대장암에 좋은 음식

[스크랩] `대장암 최악의 조합`

대장암 최악의 조합 -

 

①술 ②담배 ③고기 ④뱃살 ⑤운동부족

 

대장암 발생에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할 사람들이 있다. 최악의 조합은 '복부비만이 있고, 운동 부족 상태이며, 음주가 잦고, 고기를 좋아하며, 담배를 피우는 경우'다. 이런 요소들이 많을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은 커진다.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도 조심해야 한다. 더욱이 대장암이 40대 이하 비교적 젊은 나이에 생겼다면, 그 가족에게 유전적으로 대장암 발생 소인(素因)이 있다고 봐야 한다.

대장에서 폴립(용종)이 발견됐어도 요주의 대상이다. 폴립은 대장 점막에 혹처럼 튀어나온 양성 종양이다. 하지만 폴립 100개 중 1~2개는 나중에 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반드시 떼어내야 한다. 만약 처음 폴립이 발견됐을 때 그 수가 많다거나, 폴립을 다 떼어 내고 나서 비교적 이른 시기에 또 다른 부위에서 폴립이 자랐다면, 대장암 위험 체질일 수 있다. 이들은 일반적인 경우(5년에 한 번)보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자주 받는 것이 좋다.

소장과 대장 사이에 지방이 대거 축적된 내장비만이 심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대장 폴립이 3배 더 잘 생긴다. 지방간이 있거나, 동맥경화로 심장병이 있는 경우 등도 폴립 발생 빈도가 높다. 당뇨병 환자는 대장암 위험이 두 배 높아진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출처 : 강삿갓칼럼
글쓴이 : 강삿갓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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