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7만6607명 확진…전주보다 1만4206명 줄어
등록 2022.09.02 21:21:19수정 2022.09.02 21:24:43
기사내용 요약
동시간대 기준 어제보다는 8885명 감소
수도권 3만9387명, 비수도권 3만7220명

[서울=뉴시스]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8.23. livertrent@newsis.com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7만660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6만3003명보다 1만3604명 늘어난 것이다.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전날 8만5492명보다 8885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달 26일(9만813명)보다 1만4206명, 2주 전인 지난달 19일(12만4617명)보다는 4만8010명 각각 적어 유행 감소세가 확연한 모습이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3만9387명(51.4%)의 확진자가 나왔다. 3시간 전의 3만382명보다는 9005명 더 늘었다. 경기 2만1025명, 서울 1만3900명, 인천 4462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3만7220명(48.6%)이 확진됐다. 3시간 전의 3만2621명에 비해 4599명 많아졌다. 경남 4978명, 경북 4362명, 대구 3807명, 충남 3465명, 전북 2931명, 충북 2880명, 전남 2795명, 대전 2512명, 강원 2409명, 광주 2220명, 부산 2063명, 울산 1449명, 세종 736명, 제주 61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3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9586명이었다. 전날 8만1573명에 이어 이틀 연속 8만명대다. 금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지난 7월29일(8만5277명) 이후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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