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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독에서 쏟아진 물고기 떼를 쓸고 있다. 사진 현대중공업현대중공업의 선박건조시설에 물고기 수천 마리가 몰려들었다.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독에서 쏟아진 물고기 떼를 쓸고 있다. 사진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의 선박건조시설에 물고기 수천 마리가 몰려들었다.

1일 오전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건조된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바다로 띄운 뒤 2독(dock) 내 물을 퍼내자 청어로 추정되는 물고기 떼가 바닥을 가득 메웠다.

이 물고기들은 선박 진수 작업 중 독에 바닷물을 채우는 과정에서 바닷물과 함께 들어왔다가 진수 후 독 게이트가 닫혀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 측은 청어 떼라고 설명했다.

예기치 못한 청어 떼에 임직원들은 “마치 조선 경기 회복을 알리는 전령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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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많은 물고기 떼가 독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드문 일로 1년에 수십 척의 선박을 건조하는 대형 조선소에서도 좋은 징조로 여겨진다. 특히 최근 선박 수주도 늘어나면서 조선업 호황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지혜·백경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19020
  • kkok****1시간 전

    가공해서 양식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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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hk3****2시간 전

    그냥 쓰레기로 버리지말구? 개밥으론라두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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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hka****3시간 전

    현대중공업 대박 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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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댓글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