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8.06 16:48

6일 오후 2시쯤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해변열차 청사포 정거장 앞 사거리 건널목에서 해변열차와 택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1명이 두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택시와 해변열차 시설물 등이 파손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당시 택시기사가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오는 것을 보지 못해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0년 10월 개장한 해운대 해변열차는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4.8㎞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관광열차로 시속 15㎞ 정도의 느린 속도로 6개 정거장을 오간다.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2㎞ 구간 위로는 10m 높이의 공중 레일을 따라 운행하는 스카이캡슐도 설치돼 있다.
사회부 경기취재본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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