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7.17 21:09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제74주년 제헌절을 맞아 “위대한 국민과 함께 헌법 정신을 지켜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헌법적 가치는 국민 통합의 원천이며 헌법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번영과 발전으로 가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1년 전 오늘 광주를 방문해 자유 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광주에서 우리의 헌법 정신을 되새겼다”고 했다. 그는 “광주의 오월 정신으로 회복한 자유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가 헌법 정신”이라며 “헌법은 역사를 통해 발견한 질서이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확보한 결과”라고 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헌절 경축식에서 “뛰어난 한 사람의 지도력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협력의 힘으로 운영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미래의 문을 여는 새로운 방식의 개헌(改憲)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의장 직속 기구로 ‘개헌 자문회의’를 구성해 각계 전문가들과 청사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야에는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개헌 논의를 시작할 국회 ‘헌법 개정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달라”고 했다.
김 의장은 박병석 전 의장이 재임 시절 제안한 남북 국회의장 회담 관련, “여전히 유효하고 언제 어디서든 북측 최고인민회의 대표를 만날 준비가 돼 있다”며 “당국 간 대화와 별개로 남북의 국회 간 대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치부에서 용산 대통령실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정치 많이 본 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인근에서 평산마을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집회가 열렸다. 문 전 대통령 퇴임 후 두 달 동안 계속된 보수단체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7일 산책을 하다가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서울 서대...
5월4일 밤 10시.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는 ‘최강욱 국회의원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성희롱 발언을 하고...
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2022.07.17 21:27:56
7시지역이 도대체 대한민국을 위해 한 짓이 뭐가 있나? 518이란 말도 안되는 거짓으로 대한민국의 세금을 빼돌려 착복하는 연넘들만 넘쳐나는데,....도대체 민주화영웅들이라면서 왜 숨기냐? 북조선에서 파견된 간첩들이니 그리 숨기는 거고...정체를 숨기고 대한민국 세금을 빼돌려 처먹는 이적간첩들의 소굴인 7시 지역은 절대 대한민국과 같이 갈 수 없는 역적도당들이다...윤석열이가 자꾸 광주정신 518정신을 계승한다고 하는데 결국 너도 어쩔 수없는 대한민국의 반역자가 되어가는구나...홍준표가 답이었다...
답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