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탈북어민 강제북송 영상 있다…공개 여부 검토 중”
입력 2022.07.17 17:49
업데이트 2022.07.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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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2019년 11월 판문점에서 탈북어민 2명을 북한으로 송환하던 당시 촬영한 사진을 지난 12일 공개했다. 당시 정부는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했다. 사진은 탈북어민이 몸부림치며 북송을 거부하는 모습. [사진 통일부]〉
통일부는 2019년 11월 판문점을 통해 이뤄진 탈북어민 강제북송 당시 영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탈북어민의 강제북송 당시 기록 차원에서 촬영·보관하고 있던 사진들을 지난 12일 국회에 제출하고 언론에도 제공했다”며 “이후 일부 인원이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이 사진에서 확인돼 국회에서 영상 확인 및 제출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적으로 촬영한 영상이 있는지에 대해 확인한 결과 직원 1명이 개인적으로 북송 과정을 휴대폰으로 촬영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다만 “해당 영상은 개인이 촬영한 자료로서 통일부가 공식 관리하고 있는 자료가 아닌 만큼, 현재 국회 등에 해당 영상을 제출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법률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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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11****13분 전
영상이 무슨 증빙자료라도 되는지... 참 깝깝하네~ 확실한 증자를 가지고 말하시오~ 아니면 말고식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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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j****37분 전
공개하고 정의영이 저 개 3끼 시체라도 끌고와라
답글 1좋아요18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
sung****57분 전
말이 않되는 트집으로 종북몰이를 시작한 것이 첫째 실수요, 수습치 못 할 자가당착의 회오리에 빠져드는 것이 두째 실수 이다. 지금은 경제정책에 올인하는 것이 옳은 일인데 쓸데없이 나라의 에너지를 낭비학고, 국민들의 여론만 악화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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