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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인하대 여대생 사망…함께 술마신 남학생 ‘강간치사’ 혐의 긴급체포김소정 기자입력 2022.07.15 18:16

인하대 여대생 사망…함께 술마신 남학생 ‘강간치사’ 혐의 긴급체포

입력 2022.07.15 18:16
 
 
 
 
 

인하대 캠퍼스에서 발생한 여대생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여대생과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있었던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15일 오전 3시 5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에서 20대 여성이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20대 여성이 숨지기 직전 함께 있었던 20대 남성을 임의동행해 조사를 벌이다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20대 여성이 추락한 인하대 공대 건물에 출입금지 테이프가 붙여져 있다. /뉴스1

인천미추홀경찰서는 15일 강간치사 혐의로 인하대 학생 A(20대)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인하대 캠퍼스에서 여학생 B(20대)씨와 술을 마시고 성범죄를 저지르려다 건물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쯤 B씨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당시 B씨는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7시쯤 숨졌다.

 

경찰은 학교 내 CCTV를 통해 B씨가 숨지기 직전 함께 술을 마셨던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인하대 1학년 생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강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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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2022.07.15 18:31:34
웬만하면 사형제도를 좀 부활해라. 요즘 애들이 법 무서운 줄 모르니..
답글작성
271
3

2022.07.15 18:42:55
여학생 가족은 참으로 억장이 무너지겠다.
답글작성
238
2

2022.07.15 18:35:17
이런 넘이 대학생이라니.. 그리고 어떻게 학교에서 술을 마시는 지경까지 학교가 타락했나? 이러니 노벨 학술상 받을 만한 인재가 못 나온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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