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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 일반김기현 “이준석, 결과에 대한 책임 지는게 지도자의 도리”김자아 기자입력 2022.07.10 14:56

김기현 “이준석, 결과에 대한 책임 지는게 지도자의 도리”

입력 2022.07.10 14:56
 
 
 
 
 
이준석(왼쪽)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전 원내대표. /국회사진기자단

직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김기현 의원이 이준석 대표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당 대표로서 개인의 과거 문제로 촉발된 혼란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지도자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원인과 과정에 대한 진실 규명도 중요하겠지만 결과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는 것은 정치인에게는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지도자라면 더더욱 그러하다”며 “그동안 당의 외연 확장과 체질 개선에 기여해온 이 대표께서도 이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계실 것으로 믿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이 이 대표에게 당을 위해 징계 결과를 받아들이라고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성접대 의혹을 받은 이 대표는 앞서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다.

김 의원은 “국민의 민생을 책임지고 있는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렇게 되도록 방치한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하루빨리 내홍을 접고 질서 있는 정상화를 통해 지도부를 안정시켜야 한다”며 “우리에게는 시행착오를 감수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했다.

아울러 “오늘만 날이 아니다. 보다 긴 안목과 호흡으로 국민과 당원의 신뢰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지금은 선당후사의 각오로 국민과 당을 먼저 생각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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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2022.07.10 15:06:24
이준석의 유일한 목표는 오로지 당권 장악임. 이준석의 적이 좌파가 아니라 당 내부인 이유임. 윤석열이 입당하기 전부터 대선 내내 악담으로 훼방놓고 안철수와의 단일화 역시 끝까지 방해함. 윤핵관이란 악의적 용어를 만들어 비하를 일삼았고 방송에 나가 악담을 늘어놓으며 윤석열의 대선 패배를 유도했음. 대선 패배의 책임을 친윤계에게 씌워 완전히 당에서 축출하고 유승민 하태경 등과 자기 똘마니들 데리고 당권을 완전히 장악하려는데, 의외로 윤석열의 정치감각과 친윤의 세가 만만치 않고 지지율도 무너지지 않으니까 겉으로만 돕는척 한것임. 핸드폰 끄고 두번이나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를 벌이는 와중에도 당대표는 후보의 부하가 아니라는 둥, 선대위 어떻게 되든 신경 안쓴다는 둥, 대선 패배하든 말든 모르겠다며 자기가 만든 홍보물은 쓰던지 버리던지 알아서 하라고 악담을 쏟아냈었음. 정치를 배워도 아주 더럽게 배웠음. 정치 모리배 이준석은 다시는 국힘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한다
답글3
411
24

2022.07.10 15:11:11
잉가이 아인데 무신 도리?
답글작성
268
15

2022.07.10 15:18:10
김기현 너도 박쥐야 ,,,
답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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