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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사설[사설] ‘소주성’ 강행, 통계 조작 주역의 내로남불 궤변조선일보입력 2022.07.08 03:22

 

[사설] ‘소주성’ 강행, 통계 조작 주역의 내로남불 궤변

조선일보
입력 2022.07.08 03:22
 
 
 
 
 
2018년 6월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소득분배 악화 원인 및 소득주도성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이 개인기준 근로소득 증가율 표를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뒤늦게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만약 (한덕수) 총리가 KDI와 국책연구기관이 정권의 입맛에 맞는 연구에만 몰두하고 정권의 나팔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법을 바꾸는 것이 순리”라며 “생각이 다른 의견에 귀를 닫겠다면 더 이상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 이 사람은 지난 정부에서 마차가 말을 끈다는 ‘소득 주도 성장’을 밀어붙인 장본인이다. 그 책임을 지고 일체의 공직을 맡지 않아야 할 사람이 다른 곳도 아닌 경제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장이 됐다. 그것도 모자라 소주성 폐기를 내건 새 정부가 출범했는데도 물러나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몰염치한 행태를 보였다. 그러더니 결국 물러나면서 한 말이 사과나 반성이 아닌 궤변이다.

문재인 정부는 통계청의 경제·일자리 통계가 자신들 입맛에 맞지 않자 정책을 바꾸지 않고 통계청장을 바꿨다. 집값이 급등해 여론이 악화하자 집값 상승률도 자기들 뜻대로 낮춰 발표했다. 이랬던 사람들이 ‘정권 입맛에 맞는 연구’ 운운할 수 있나. 홍 원장이야말로 문 정부 경제 정책의 나팔수 역할을 했던 사람이다. 세금으로 노인·알바 일자리를 양산하고 각종 퍼주기로 경제성장을 한다는 정책을 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연평균 30만~40만명이던 취업자 증가폭은 소주성 1년 만에 5000명대로 곤두박질쳤다. 고용·소비·투자 등 경제 기초 체력이 모두 훼손됐고, 좌파 경제학자들과 여당 대표조차 소주성을 비판했다.

정부의 정책 수립과 추진에 직접 관련이 있는 공기관의 장(長)은 비록 임기가 남아 있더라도 정부가 바뀌면 물러나는 것이 상식이고 순리다. 그런데 문 정부 사람들은 담합이라도 했는지 거의 모두 버티고 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정권과 코드를 맞춰선 안 된다. 기관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추미애 전 장관 아들 문제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때마다 정권과 코드를 맞춰온 사람이 기관의 독립성 운운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국토연구원, 보건사회연구원 등 주요 국책연구원장들도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 새 정부의 국정 방향과 전혀 맞지 않는 사람들이 버티는 것은 국정을 훼방 놓겠다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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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 03:43:36
와 이놈봐라 역시 악질좌파답게 뻔뻔하고 시건방 지구나.....소주성타령으로 경제 거덜내고 무능좌파 문가놈과 죽이 맞아 아양떨면서 출세해 보니 좋냐??? 역시 좌파들은 비열하고 잘못을 절대로 인정을 안하는구나.....어찌 인생을 그따위로 더럽게 사느냐??? 사기 비리와 부정 그리고 선동질과 통계조작까지 못하는게 없는 악질좌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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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0

2022.07.08 04:47:16
홍장표, 이것도 경제학자라고. . . . 구멍가게 하나라도 땀흘려 성공해본 사람이라면 경제운영의 기본원칙이 무었인지 대뜸 이해할 수 있다. 원칙 1) 이세상에 공짜는 없다. 원칙 2) 땀흘려 일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원칙 3) 인간은 이기적이어서 일하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면 점점 더 많은 공짜를 바란다. 구멍가개부터 경제공부 다시 시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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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0

2022.07.08 06:00:00
기생충은 숙주와 공생 관계다. 따라서 숙주를 보호하면서 뜯어 먹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 한국 기생충들은 숙주 보호를 하지 않는 아주 악질이다. 철저히 박멸하는 수밖에 없다. 박정희 전두환은 너무 너그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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