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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기본 기술] 눈 + 걷기 + 건강/[말=>양] 웃으면서 살자

2014년은 갔다 올해는 웃으면서 살자.

2014년은 갔다 올해는 웃으면서 살자.
민경락  우서 님의 블로그 더보기
입력 : 2015.01.01 10:43
 

 

울산해돋이 조선.jpg

  

2014년은 갔다 올해는 웃으면서 살자.

지난 한해는 참으로 답답했던 한 해였다 4월 어느 날에 우리의 배 한 척이 남해바다에서 뒤집어져서 4백 여명이 죽었다 그 중에는 수학여행가는 어린 중학생이 200여명이 포함되어 함께 죽었다.

아니 죽었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무책임한 말 우리가 죽였다고 해도 그렇고 적절한 말이 없다 여하튼 그렇게 그 많은 이들이 애꿎게 죽었다.

 

그 후 우리 온 나라는 그 잘못한 죄 때문에 숨도 제대로 쉬기가 버거웠고 모든게 정지 되다싶은 세월이 반년이 넘게 흘러도 시원한 답을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면서 지났고 재벌들은 금고 속에 돈 쌓아 놓고도 나라안에서 재투자를 하지 않아서 경제가 정체되고 있다고 볼멘 소리가 도처에서 들리고 있으며 젊은 청년들은 일자리 못 찾아 우왕좌왕 하고 있고 나라는 13조원이라나 세금이 덜 거두어져서 살림살이 걱정으로 고민 하고 있고 그런 것 말고도 각종 영양가 없고 조금 양해하면 별거도 아닌 일들을 크게 사건화하여 소모적인 나날을 오랫동안 보내고 있었는 것 들도 많았다.

 

그런 것들 크고 작은 사건들은 금년의 문턱을 넘어 언제까지 진행 될찌 모를 일이다.

바로 한시간 전이 그 지겹고 더럽은 한 해의 끝 날이였다.

제발 2015년 이해는 미해결된 사건들 시원하게 해결되고 나날이 밝고 웃음짓게 하는 한해가 되도록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나 또한 지난해는 아버님 산소문제 그 외 시원하게 털어놓지 못할 일들로 움츠리고 지난 해였다.

그러나 40이 다 되어가는 며느리가 둘째를 낳아서 아내는 그 놈 돌보아 주느라고 바쁘게 지나고 나날이 그놈에게서 엔돌핀을 받아서 즐겁다고 하며 지나고 나 또한 가끔씩 가서 보면 세상에 귀한 꽃이다.

이 나이에 이토록 즐거울 일이 머 있을까, 세상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돈이 갑자기 많이 생긴다고 그것 어떻게 요긴하게 쓸가 걱정하여야 되고 남자라면 다 좋아할 어여쁜 젊은 여성이 생긴다고 내 즐거울 일 없는 나이에 수정처럼 맑고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에게 온 그 사랑스러운 놈이 태어나서 즐거운 해이기도 하였다.

 

어느 스님의 말씀 빈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 보면 세상은 한없이 아름답고 따뜻한데 그리고 가치 있고 살맛 나는데, 욕심과 미움과 질투 시기 가득한 마음으로 보면 세상은 험하고 힘들고 지치게 합니다.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우리 마음 때문이지요.

흘러가는 물을 보고도 계절이 바뀌는 자연을 보아도 마음이 지치면 그 아름다움을 모르지요.

80여 년 전에 입적하신 학명 스님은 묵은해니 새해니 가리지 말게 겨울이 가고 봄이오니 해 바뀐 듯 하지만 보세요 저 하늘이 달라 졌는 가요 우리가 꿈속에서 살지. 라고 하셨다.

 

말씀과 같이 어제와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도 없다 몇 시간이 지나면 태양은 동쪽에서 뜨고 우리는 또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 것이다.

그러나 위에 하신 말씀처럼 빈 마음으로 욕심 좀 줄이면 웃을 날이 올 것이다.

그리고 금년은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흉측스러운 말로 윽박지르지 말고 작은 좋은 일로도 크게 감격 해보자 그래서 금년 365일은 나날이 웃으면서 살자.

 

금년 내내 행복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