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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장/성(性)

워킹걸 클라라, 영화 위해 성인용품 직접 사용 ‘소리까지 녹음…’

워킹걸 클라라, 영화 위해 성인용품 직접 사용 ‘소리까지 녹음…’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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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2.09 13:35

    
	배우 클라라가 9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워킹걸'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BR>'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직전의 성인샵 사장 난희(클라라)의 엉뚱하고 화끈한 동업 이야기를 그린 섹시 코미디물이다.<BR>동대문=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12.09/
    배우 클라라가 9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워킹걸'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직전의 성인샵 사장 난희(클라라)의 엉뚱하고 화끈한 동업 이야기를 그린 섹시 코미디물이다.
    동대문=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12.09/
    배우 클라라가 영화 캐릭터 연기 때문에 성인용품을 사용했다고 파격 발언을 했다.

    9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워킹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는 정범식 감독을 비롯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가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제작 발표회에서 클라라는 "'난희' 역할을 보고 먼저 정범식 감독에게 '하고 싶다'고 제안했다"면서 "새로운 장르들에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시나리오가 굉장히 유니크했다. 너무 재밌고 캐릭터가 굉장히 돋보였다. 제 부족한 연기적인 면이 캐릭터 자체로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범식 감독은 "난희가 진동이 있는 팬티를 테스트 하는 장면이 있다. 실제로는 없는 제품인데 영화적으로 고안한 제품이다"면서 "클라라 씨가 진동에 맞춰 느끼는 연기를 해줘야 하는데 어떻게 얘기할까 싶었다. 그런데 촬영 전날 오더니 영화 소품 중 하나를 빌려가도 되냐고 하며 빌려갔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날 단 둘이 방에서 해당 신에 대해 논의하는데 클라라 씨가 그 기구를 써 봤다고 하더라. 게다가 핸드폰으로 소리까지 녹음해 와서 의견을 부탁했다"면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독특한 신인데 많은 남성들이 매혹적으로 느끼실 거다"라고 클라라의 열정적인 연기 욕심에 감탄했다.

    한편, 관객을 위해 망가진 대한민국 대표 섹시 여배우 조여정과 클라라가 열연한 영화 '워킹걸'은 완벽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과 성인용품샵 CEO 난희(클라라), 두 워킹걸의 은밀한 동업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2015년 1월 8일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